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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장연 회동서 양향자에 ‘노매너’ 논란
오주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2 13:32:13
▲ 8일 서울 수서역 내 한 카페에서 이준석(가운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박경석(이 대표 맞은편) 전장연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OBS 유튜브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박경석 전국장애인연대(전장연) 대표와의 회동 과정에서 ‘노 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OBS 유튜브 영상에 의하면 이 대표는 8일 서울 수서역 귀성인사 도중에 박 대표로부터 정책 의견서를 전달받았다. 전장연은 무단점거로 논란 빚은 지하철 탑승시위 주도 단체다.
 
이 대표 등 당 지도부는 박 대표와 함께 수서역 내 한 카페에서 간이 차담회를 가졌을 때 장면이다. 이 대표가 박 대표와 마주보고 테이블 중앙에 앉고 나머지가 주변에 둘러앉았다. 직원이 커피들을 차례차례 내려놓자 양향자 원내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커피 잔을 건넸다. 이 대표는 양 원내대표가 준 커피를 두 손으로 받아 마시면서 박 대표와 대화할 뿐 양 원내대표의 수고를 거들지 않았다.
 
영상이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다수 시민들은 “구석자리부터 착착 돌리는 게 기본” “사회생활 안 해봤나”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 등 이 대표를 향한 비판이 쏟아졌다. 일부에선 “80년대 여자상고 출신 회사원에게 성희롱은 디폴트값(기본). 온갖 일들이 있었다. 그런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아 임원까지 간 게 양향자”라며 동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 대표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그 순간 (박 대표와의) 대화에 몰입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해석이다. 일각에선 이번 논란이 그간 이 대표의 태도나 처신에 대한 평가가 쌓여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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