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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로 6개월 이내 심장 마비 예측 가능해진다
연구팀 “6개월 이내 온라인을 통해 심장마비 예측할 수 있도록 개발 중”
김연주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22 09:49:26
▲ 스웨덴 대학교 연구팀이 심장마비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분자군을 발견했다. 이로써 혈액검사로 6개월 이내 심장마비 위험을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게티이미지
 
스웨덴 대학교 연구팀이 심장마비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분자군을 발견했다. 이로써 혈액검사로 6개월 이내 심장마비 위험을 예측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근래 발표된 네이처 심혈관 연구(Nature Cardiovascular Research)에 따르면 심장마비 직전의 바이오마커로써 활용할 수 있는 혈액 분자군이 발견됐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스웨덴 Uppsala 대학교 연구팀은 심장 질환 이력이 없는 유럽인 16만9053명의 혈액 표본을 수집했다. 샘플 수집 이후 6개월 이내에 심장마비를 경험한 420명과 심장마비 경험이 없는 건강한 1598명의 혈액 표본을 비교했다. 그 결과 심장마비를 예측할 수 있는 혈액 내 91개 군이 발견됐다.
 
 
가장 일관되게 식별된 바이오마커(약물 반응 측정 평가 지표) 중 하나는 뇌 나트륨 이뇨 펩타이드(BNP)였다. 이는 과도한 스트레스에 반응해 심장에 의해 생성되는 이뇨제로 혈액량과 압력을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BNP가 과도하게 생성되면 심장 자체가 혈액량을 낮추려고 작동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BNP를 심장마비 위험의 핵심 예측 분자로 분류했다.
 
 
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인 요한(Johan Sundstrom) 박사는 “BNP는 심장에 가해지는 과도한 부담으로 심장 근육 세포에서 생성되는 분자”라고 한 데 이어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심장마비와 BNP 사이의 관계를 더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바이오마커 식별 외에도 △LDL 및 HDL 콜레스테롤 수치 △허리둘레 △키 △흡연 여부 △당뇨병 유무 등의 정보를 활용해 심장마비를 예측할 수 있는 검사법도 개발 중이다. 연구팀은 온라인을 통해 6개월 이내 심장마비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도록 이번에 발견된 분자들을 포함해 검사법의 신빙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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