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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에 북·러 친선 코너 신설… 푸틴 訪北 임박?
북·러 정상회담 분위기 띄우기
5월 평양 간다 소문도 나돌아
곽수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4-09 17:03:06
▲ 북한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에 력사적전환기 맞이한 북러 관계 코너가 신설됐다. 조선중앙통신 캡처
 
북한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에 러시아와의 친선을 조명하는 코너가 신설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속 친선을 과시하고 분위기를 띄우는 조치로 풀이된다.
 
9일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에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한 조로(·친선 관계라는 이름의 코너가 신설됐다. 북한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러시아에 포탄 및 미사일을 지원해 주고 러시아는 그 대가로 북한에 경제적 이익 및 첨단기술을 전수해 주며 둘 관계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조선중앙통신의 새 코너 ·러 친선 관계는 이처럼 가까워진 두 나라의 역사 및 우정을 조명했다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2019424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을 때부터 6일 교육성 일꾼 대표단의 러시아 방문 기사까지 총 148개의 기사를 이 코너에 실었다.
 
조선중앙통신이 이번처럼 특정 국가와의 관계를 조명하는 코너를 신설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위한 사전 작업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정상회담에서 방북 의사를 밝혔고, 러시아 크렘린궁은 1조만간 방북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라는 말했다.
 
이런 가운데 . ‘로이터통신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중국 방문 직후 북한까지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다면 지난 20007월 이후 24년 만이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하반기에 이뤄질 것이라는 견해도 나왔다. 7월에는 러시아 지도자의 첫 방북이었던 푸틴 대통령의 20007월 방북 24주년과 북한의 전승절(727·한국전쟁 정전협정기념일)에 의미를 두고 푸틴 대통령이 북한에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9월은 북·러 정상회담 1주년인 데다 북한에서 가까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방경제포럼도 열려 푸틴 대통령이 방북할 가능성이 있는 시기 중 하나로 꼽힌다. 푸틴 대통령이 10월 중국 일대일로 포럼에 참석한다면 역시 방북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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