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富동산
서울 용산구 한남동 -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우리동네 명사들] 가수로 빛 못 본 FNC엔터 수장 한성호… 제작자로 능력 팡팡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16 18:00:49
▲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연합뉴스
 
한성호 대표가 설립한 FNC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씨엔블루·FT아일랜드·AOA·엔플라잉 등과 배우 정해인·이동건, 방송인 정형돈·문세윤·문지애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에서 태어난 한 대표는 경성고를 나와 명지대 중문과를 졸업하고 솔로 앨범 2장을 낸 가수이자 작곡가로 활동했다.
 
대학 시절 밴드 음악에 심취해 명지대 밴드 화이트 홀스의 리드 싱어로 밴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음악인의 길에 들어섰고 음악 관계자로부터 가수 제안을 받았다.
 
1996년 작곡가 이경섭을 만나 가수의 꿈을 품고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 이경섭이 작곡한 발라드곡 ‘To Heaven’을 부르기로 했었지만 함께 데뷔를 준비했던 조성모에게 넘어가면서 데뷔가 미뤄졌다.
 
1999년 1집 앨범 ‘Goodbye day’라는 곡으로 가수 데뷔했으나 아쉽게도 성과를 보지 못했다. 절치부심하며 낸 2002년 2집 앨범 Sad Clover’도 마찬가지였다.
 
이후 작사·작곡·프로듀서·실용음악 교수 등으로 밤을 지새우는 등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꾸준한 작사·작곡 의뢰를 받아 SG워너비·서영은·씨야 등의 곡에 참여해 인지도를 높였다.
 
2002년에는 MBC 드라마 ‘로망스’의 OST ‘Promise’를 부른 프로젝트 그룹 Be로 다시 마이크를 잡기도 했다.
 
밴드 ‘더 넛츠(The Nuts)’의 2집 수록곡 ‘잔소리’를 작곡한 2006년 무렵 히트 작곡가 반열에 오른 그는 제작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매니지먼트 사업에 눈을 돌렸다.
 
2006년 FNC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FNC뮤직 설립 후 이듬해 6월 보이그룹 FT아일랜드를 선보여 능력을 인정받았다. 2010년 출범한 5인조 아이돌 밴드인 씨엔블루도 히트 가수 반열에 올랐다.
 
그중 씨엔블루는 2010년 발매한 미니앨범 ‘Bluetory’ 타이틀곡 ‘외톨이야’로 데뷔 2주 만에 KBS2 뮤직뱅크 1위, Mnet 엠카운트다운 차트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멜론 뮤직 어워드 신인상,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남자 신인상,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신인상 등 각종 신인상을 휩쓸면서 주목받았다.
 
FNC뮤직은 2012년 상호를 FNC엔터테인먼트로 바꾼 뒤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세 번째로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냈으며 그는 같은 해 여자 솔로 가수 주니엘과 소속사의 첫 8인조 걸그룹 AOA를 데뷔시키는 등 제작자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이후 2015년 4인조 밴드 엔플라잉, 2016년 8인조 보이그룹 SF9, 2019년 7인조 다국적 걸그룹 체리블렛, 2020년 6인조 보이그룹 P1Harmony에 이어 지난해 데뷔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앰퍼샌드원 등 다양한 가수를 선보이며 제작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2018년 대표직을 내려놓은 한 대표는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음악 제작에 열중했지만 2022년 FNC의 최대주주로서 책임 경영 및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5년 만에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해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한편 한 대표의 부동산 재력이 관심이다. 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지하 2층~지상 3층의 단독주택 한 채를 소유 중이다. 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681㎡(약 206평)·연면적 1508.28㎡(약 456.25평) 규모로 2016년 신축해 2020년 완공했다.
 
이 주택은 고급아파트 한남더힐을 비롯해 헤렌하우스·코번하우스 등 고급빌라가 모인 곳에 있다. 신축에다 대지면적이 넓어 100억 원 이상의 시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2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