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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장의 주역은 무인기’… 양주·지작사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
24일부터 나흘간, 지상군 유·무인 복합체계 ‘드론봇’ 축제
민·관·군이 함께 발전 도모 ‘첨단 무기체험’ 이어져
육군 지작사 ‘아미타이거’ 시연 행사 23개 ‘드론봇 부스’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24 23:18:42
▲ 24일 경기도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열린 '2024 아미타이거(Army TIGER) 드론봇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지상작전사령관 손식 대장과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주=장혜원 기자
 
미래 전장을 선도하기 위해 군이 발전시킨 각종 드론 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봇 페스티벌24일 나흘간의 긴 여정의 막을 올렸다.
 
이날 육군은 ‘2024 아미타이거 드론봇 페스티벌26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경기도 양주시 가납리비행장에서 개막했다. 양주시와 육군 지상작전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4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은 이날 개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3일 동안 각종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부터 관심을 받기 시작한 전장 위의 숨은 무기 드론을 지상군 첨단 전투체계로 소개하는 취지로 열렸다. 전투장비·무기 등을 국민에 소개하고 민··군이 함께 지상군의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됐다.
 
개막식 행사에는 손식 지상작전사령관과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민의식 민··군 상생협의회 총괄위원장, 박정이 밀리테크협회장, 양주시 호국보훈단체 대표 및 관계자, 지작사와 예하부대 주요 지휘관 및 장병,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손식 지상작전사령관. 양주=장혜원 기자
 
손 사령관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무력충돌을 통해 알 수 있듯 드론은 현대전에 새로운 이정표를 그어 현대전 양상을 바꿨다드론봇 전투체계는 앞으로 우리 군이 지상전 작전 내에서 최단 시간 내 최고 성능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작사는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도 단호히 억제·응징할 수 있는 '··' 대비태세에 있어서도 다양한 드론봇 전투체계를 적극 운용하고 있다이번 행사를 통해 민··군에게 드론으로 상호화합하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드론봇을 조종하고 있는 박정이 밀리테크 협회 회장. 양주=장혜원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는 4월 말 인구 277000명을 돌파해 불과 3년 만에 인구 성장의 20% 가까이 이루어냈다양주의 역동적 힘을 담은 드론봇 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드론 축제와 함께 민관군이 대화합하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식 민··군 상생협의회 총괄위원장은 드론봇 축제가 마중물이되어 양주 서부권을 민관군을 넘어 산학이 함께하는 드론봇 첨단과학의 장으로 이끌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이끌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육군 항공의 축하 비행. 양주=장혜원 기자.
 
개막사에 이어 육군 항공의 전투축하 비행, 특전사 공중강하, 1군단 특공무술·태권도 시범, 육군 아미 타이거 전투체계 시연,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이 펼쳐졌다. 특히 시선을 모은 아미타이거 전투체계 시연행사였다. 국군 전투전력과 통합한 드론과 무인전투차량(로봇)의 합성어로 유인·무인 복합전투체계가 진행됐다. 합성훈련 환경(STE) 기반의 과학화 훈련체계 (LVCG)를 활용 제대 전투능력을 확대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시연행사에서는 차륜형장갑차·소형전술차량·기동플랫폼 전 제대가 빠르게 전장을 누비는 기동화가 전력이 보여졌다. 특히 전투원과 드론봇 전투체계·워리어플랫폼 등 모든 전투체계가 초연결되는 네트워크화와 AI 기반 초지능 의사결정체계가 상황판단이 시선을 모았다.
 
▲ 무기 전시 설명회를 보고 있는 손식 사령관과 박정이 회장. 양주=장혜원 기자.
 
개막식에 이어 군 전투장비 전시 관람이 이어졌다. 전투장비 전시장은 육군의 첨단 장비를 눈으로 직접 보고 확인할 수 있는 전시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수리온이 관심을 모았는데, 수리온은 완전무장한 전투병력 9명을 탑승시키고 최고 속력 279km으로 775km까지 기동이 가능한 데다 한 번에 40발까지 동시발사가 가능한 장비로 K방산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올랐다.
 
세계최정상급으로 평가받은 K-9 자주포는 최대 40km까지 사격이 가능한 데다 자동장전 시스템을 갖고 있어 분당 6발 사격이 가능하다. 이날도 큰 인기를 모았다.‘·민간 업체 전시장에는 민간 드론 업체 23곳이 참여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 두산모빌리티와 현대로템 등 국내 대표 방산기업에서 육군 지상 무기체계를 선보였다.
 
▲ 군 전시장에서 해병대의 수륙양용자동차를 보고 있는 관계자들. 양주=장혜원 기자.
 
행사장 한 켠에는 호국영웅들을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해 국가적 숭고한 보훈사업으로 차려진 유해발굴부스도 관람객의 애국심을 고양시켰다.
 
이날 행사를 참여한 관람객은 육군 지상 작전 쇼는 지작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시연이었다태권도와 701 특전대대의 무술은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지작사의 수준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람객은 드론 시장은 과반이 중소기업들 제품이며 부스도 대부분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했는데취지에 맞게 중소기업의 혁신 제품 등을 소개하면 좋았을 것이라고 다소의 아쉬움을 내비쳤다
 
▲ ‘유해발굴부스’를 둘러 보고 있는 관계자들. 양주=장혜원 기자.
 
한편, 개막식 후 메인 행사장에선 군 장병, 지역 주민, 동호인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군 화합 드론 날리기' 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수리온·아파치헬기·K2전차·K9자주포·천무·워리어 플랫폼 등 30여 종 지상군의 핵심 첨단 무기와 장비들에 대한 견학 및 탑승 체험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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