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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4 온 가족 다문화 축제 위아 패밀리’ 개최
14개 국가 문화 체험과 다양한 공연 이어져
이상일 시장 “다른 모습 이해 서로의 문화 배움으로 생활공동체 만들어”
강재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26 10:01:16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5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2024 온가족 다문화 축제 위아 패밀리’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용인시
 
용인특례시는 25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세계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의 장 ‘2024 온 가족 다문화 축제 위아 패밀리(We are Famil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축제는 용인시민과 함께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가족 구성원과 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유럽과 아시아·북중미 대륙 14개 국가의 놀이문화 체험과 아프리카 악기·세계 전통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렸다.
 
행사에 앞서 용인대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아름드리’의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이 식전 공연으로 영화 ‘포카혼타스’ OST 중 ‘바람의 빛깔’을 노래했는데  가사에는 마음을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 해도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노랫말처럼 우리가 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서로 문화를 배운다면 훌륭한 생활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120만 인구를 향해가고 있다”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신 시민들이 오늘 하루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도운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유공자는 △변주아(사회복지사) △임혜숙(방문지도사) △박미현(이중언어강사) △최선미(사회복지사) △알룸(이주민지원·회사원) △강현자(한국어·다문화강사)씨 등 6명과 ‘3600지구 수지로타리클럽’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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