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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운임비 상승세… 산업부, 중기 전용 선복 늘린다
올해 하반기에 수출바우처 조기 시행 방안 착수… 31억 원 규모
무협·HMM 등과 신규 지원 필요한 노선 조사… 대응 2단계 시행
김기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26 11:57:15
▲ 부산 신항. 연합뉴스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으로 수에즈 운하 대신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글로벌 물동량 증가로 최근 해상물류 운임비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정부가 조치에 나섰다. 하반기에 수출바우처를 조기 시행하고 중소선사에 대한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1월 홍해 지역 물류난에 대응해 수립·시행하고 있는 수출기업 물류지원 컨틴전시 플랜 2단계 조치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전용 선복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행 중인 수출기업 물류지원 컨틴전시 1단계는 수출바우처 내 물류비 한도를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하고, 해외 공동물류센터 지원에 36억 원을 투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단계는 추가 조치로 올해 하반기에 31억 원 규모의 수출바우처를 조기에 투입하고, 중소 전용선복 추가 지원 등 방안을 마련해 대응하는 것이 골자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 전용 선복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무협)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미주·북유럽·지중해 등 주요 노선별 선복 수요와 신규로 지원이 필요한 추가 노선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정부는 1월 무협·HMM 등 국적선사와 협력해 중소기업 전용 선복 공간을 사전에 확보해 주당 약 156TEU 규모의 전용 선복을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선복 수요를 바탕으로 후속 절차를 거쳐 추가 전용 선복 제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출바우처와 관련해서는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모집 공고·평가 등의 지원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향후 해상 운임이 과도한 수준으로 상승할 경우 3단계 비상대응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3단계 비상 대응 조치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물류비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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