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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빌라 전세 절반 가까이 ‘역전세’
연립·다세대 전년 동기 대비 악화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11 10:18:20
▲ 서울 연립·다세대 전셋값 분석. 다방
 
올해 서울 빌라(연립·다세대)의 전세 거래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6%역전세(전세 계약 시점보다 만기에 전셋값이 떨어진 상황)’였고 역전세 비중이 작년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1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202215월 서울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42546건 중 올해 15월 같은 주소지와 면적에서 발생한 거래 9653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46%에 해당하는 4437건이 기존보다 전세보증금이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5월 서울 역전세 주택의 전셋값 차액은 평균 979만 원으로 약 4% 하락했다자치구별로 보면 2년 새 전세보증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강서구였다. 강서구 역전세 주택의 전세보증금을 보면 2022152337만 원에서 올해 1518097만 원으로 평균 2240만 원 내렸다.
 
구로구는 18989만 원에서 17148만 원으로 1841만 원 하락했다. 중랑구가 23545만 원에서 21734만 원으로 1812만 원 내렸고. 금천구가 21729만 원에서 19953만 원으로 1776만 원 줄었다.
 
올해 서울 연립·다세대 주택 가운데 역전세 비중이 가장 높은 자치구도 강서구(74%)였다. 이어서 구로구 66% 금천구·도봉구 각 64% 양천구·중랑구 각 60% 은평구 56% 영등포구 55% 성북구 50% 순이었다.
 
앞서 다방은 지난해 6월 비교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115월 서울의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와 202315월 동일 주소지·면적의 전세 거래 중 34.7%가 역전세였고 역전세 주택의 전세보증금 차액은 평균 2589만 원(11.2% 하락)이었다.
 
이를 이번 조사와 비교하면 역전세 주택의 전세금 차액은 줄었으나 역전세 거래 비중은 11.3%p 늘었다.
 
다방 관계자는 작년 6월 분석 당시 역전세난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전망대로 올해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에서 역전세 거래 비중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당분간 전세시장에서 아파트 쏠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비아파트의 역전세난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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