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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하세요”
예방수칙 준수 당부
이진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6-14 10:26:59
▲ 홍성군보건소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홍성군보건소가 어패류 섭취와 해수 노출 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치사율이 약 50% 이상인 치명적인 감염 질환이다.
 
비브리오패혈균은 겨울철 갯벌에서 월동하다 봄·여름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표층수에서 검출된다.
 
이에 군 보건소에서는 매년 서부면 바다에 대해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사업을 수행 중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5~6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절정에 이르며 주된 감염경로는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은 경우 △덜 익혀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 바닷물에 닿은 경우 등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 저온(5도 이하)보관 △어패류 손질 시 장갑 착용 △수돗물 세척 △가열(85도 이상) 후 섭취 △요리한 도마·칼 등은 반드시 소독 △상처 난 피부는 바닷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발열·혈압저하·복통·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24시간 내 다리 쪽에 발진·부종·출혈 수포(출혈성) 등의 피부병변이 나타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당뇨병 환자·알코올 중독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위험이 높고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섭취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켜야 하며 고위험군은 감염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라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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