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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남촌산단 환경영향평가(초안)가 주민 등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를 통한 공개 공고로 지역 경제 살리기 초석이 될 것으로 보여 개발사업 성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선 6기 당시 기획됐던 10년 된 개발사업은 시간이 흘렀다. 주민 반대와 찬성의 양비론 논란도 불러왔다. 하지만 계속 방치된 구조는 자본금까지 유실되면서 증자됐다.
남동구가 추진한 사업은 연수구와 인접해 있다. 타 기초단체 개발을 일부가 반발해 월권하는 것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은 남동구 주민 간 충돌도 일었다. 결국 민민 갈등을 유발시켰다.
연수구 개발사업을 남동구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과 일맥상통한 것으로 결이 맞지 않은 정치권과 일부 시민단체가 갈등의 씨앗이라는 후문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해타산에 묶여 있다는 것이다.
인천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산업시설용지 줄이고 공원·녹지공간을 늘려 공해 업종의 입주를 제한 강화함으로 개발 초안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는 것이 이번 사업에 대한 취지이다.
반대대책위는 “완충녹지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조성하는 남촌산단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남동구 주민은 일축한다. 정치권 세력이 있다는 것이다.
반대의 반대는 지역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행정절차 강행은 충돌이 되고 있어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는 소리다. 강행하지않으면 문제만 키운다는 것이다.
인천지역 환경단체들과 남동구·연수구 일부 주민들이 강하게 반대하는 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일부 세력과 그간의 충돌에 반하여 순수성이 없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인천시는 1일 ‘남촌일반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 공개 공고’를 냈다. 이는 남촌산단 방치로 난개발이 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남촌일반산단 조성을 강행하겠다는 공개기간은 1~15일로 공개장소는 인천시 홈페이지 및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이다. 7차례의 주민간담회 등 주민 의견을 반영한 골자 내용이다.
남촌산단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남동구, 현대엔지니어링, 산업은행이 출자해 설립한 SPC(특수목적법인)로 사업시행자인 남동스마트밸리개발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
산업시설용지를 줄이고 주거지역과 이격거리를 늘렸다. 공원·녹지공간을 확대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시행자 측에서는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녹지공간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시설용지를 12만1300㎡에서 11만971㎡로 9988㎡ 줄인 가운데 물류시설용지(1만7050㎡)는 없애고 제조시설용지는 4만1981㎡를 축소(10만 4250㎡→6만 2269㎡)했다.
대신 지식산업센터(4만 8702㎡)를 신설하면서 주거지역과의 이격거리는 278m에서 355m로 떨어뜨렸다는 것이다. 분석하면 합리적인 개발로 반발은 있지만 잘 추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공원·녹지는 2만3110㎡에서 3만4604㎡로 1만1494㎡를 늘려 소곡천변 전 구간 연결녹지를 조성하고 승기천변 완충녹지는 폭을 10m에서 10~27m로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해 업종 입주 제한을 강화해 지정악취 배출사업장은 당초 배출허용기준 초과 사업장에서 전체(암모니아 등 22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제한토록 했다.
특히 1~3종에서 전체(1~5종),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1~2종에서 1~4종으로 입주를 염격하게 제한된 개발사업이다. 그간 많은 고민이 있었던 내부 사정도 본지가 확인했다.
이는 정치권의 성향에 따라 주장하는 차이점이 컸다는 사실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본금이 소실돼 혈세를 낭비하는 꼴이 됐다. 인천시의 결정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된 것이다.
남촌산단 사업시행자인 남동스마트밸리개발은 △2025년 하반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 놓고 심의에 들어가는 것은 실제 상황이라고 한다.
그리고 △2026년 상반기 도시관리계획(GB 해제 결정) 및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2026년 하반기 보상계획 공고 및 산단 착공 △2028년 하반기 산단 준공을 제시했다.
남동스마트밸리개발은 2020년 8월 주민설명회 요약 자료에 ‘발암성, 비발암성 물질 모두 위해도 지수 이하로 예측’이라는 허위 사실을 명시했다는 주장도 있다.
남동스마트밸리개발의 개발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있어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 인천시의 강행이라고 반발하고 있지만 실제 상황은 다르다.
지역민들은 "조속히 개발사업의 추진을 마무리해야하는데 일부 시민단체가 개입해 오히려 지역을 시끄럽게 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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