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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맞아 주요 은행권이 귀성객들의 금융 편의를 위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거점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신권 교환과 현금 인출, 송금 등 간단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ATM 운영과 신권 교환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2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하행)에서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 신권 교환, ATM 출금, 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2,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 ‘움직이는 하나은행’ 이동점포를 배치해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 역시 같은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 ‘NH Wings’를 운영한다. ATM 이용과 신권 교환이 가능하다.
IBK기업은행은 2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고속도로 덕평휴게소(인천 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BNK부산은행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역 2번 출구 앞과 남해고속도로 진영휴게소(순천 방향) 두 곳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며, 방문 고객에게 명절 봉투도 함께 증정한다. 특히 부산역 이동점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다시 운영된다.
iM뱅크는 다른 은행권과 동일한 날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춘천 방향)와 동대구역 광장에서 ‘iM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 교환, 현금 인출, 송금 등 간단한 금융 업무를 지원하며, ATM 기기도 함께 운영된다.
은행들이 평소 고령층 등을 위해 운영해온 이동점포를 명절 기간에는 귀성객 대상 서비스로 활용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토스뱅크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토스뱅크 고객센터는 단순 문의 상담뿐 아니라 금융사기 피해 접수까지 실시간으로 가능해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불편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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