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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가 하반기 영농 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31일까지 신청 농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영농 부산물 파쇄단이 신청한 농가에 직접 방문해 과수 잔가지·콩대·깻대·고춧대 등의 파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 부산물의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산불의 예방·영농 부산물의 효율적인 퇴비 활용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되며 추가 접수가 없어 반드시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총 12명으로 4개 조의 영농 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파쇄 작업은 신청 기간이 종료된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
작업 전인 10월 중에는 영농 부산물 파쇄단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이 이뤄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업 현장의 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 보호, 산불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신청 기간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고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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