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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재 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으로 임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자로 김용재(56) 일반직 고위공무원을 차장으로 임명했다. 김 차장은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 차장은 식약처 내 식중독예방과장, 식품안전정책과장, 식품안전관리과장 등 정책 실무를 담당했으며, 이후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식품소비안전국장을 거쳐 올해 초부터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을 맡아왔다.
2024년 12월 31일 김유지 전 차장이 명예퇴직한 이후 약 10개월 이상 공석이던 차장 자리가 이번 인사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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