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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11,12일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15개 시도 중 전국 3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대규모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재난안전무선통신망 운용 등 실전 술기훈련까지 3개 분야에서 재난의료 대응역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를 위해 도는 서산시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순천향대 천안병원 DMAT 4명·충남소방본부 구급대원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편성하여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관리자의 기술지원 하에 철저한 사전훈련을 거쳐 대회에 참가했다.
유호열 보건정책과장은 “전국 시도가 모인 대회에서 우리 도 대표팀이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충남 실정에 맞는 재난응급의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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