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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가 14일 지역 내 K1식자재마트(2곳)로 인한 부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피해 신고자센터(일자리경제과 경제기획팀)를 가동하고 안내에 나섰다.
이날 열린 긴급대책회의는 최근 K1식자재마트의 부도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지역 상권혼란과 납품업체와 종사자들에게 직·간접적 피해를 초래할 우려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부도사태는 다수의 지역 납품업체와 종사자들에게 직·간접적 피해를 초래할 우려에 따라 긴급대책 회의가 소집됐다.
회의현장에는 고용노동지원센터·대한법률구조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피해 신고·상담 절차와 법률적 지원 방향 등을 논의·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양한 피해유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피해 예상규모 파악과, 피해업체와 피해자들이 조속히 회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 등을 나눴다.
시는 △납품업체 피해현황 조사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한 체불 임금 관련 법률상담 지원 △고용노동지원센터를 통한 근로자 보호 지원 △지역 상권 안정을 위한 후속 대책 마련 등 다각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K1식자재마트 부도 사태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 차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경제의 조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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