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생인 진옥동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은 '고졸신화'로 불리는 금융인이다. 1981년 덕수상고를 졸업하고 1981년 기업은행 입사한 후 1986년 신한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인력개발실·고객지원부·종합기획부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은행에 재직하며 1993년 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 학사, 1996년 중앙대학교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 오사카지점장, SBJ은행 법인장 등을 맡아 일본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다. 2017년 신한금융 부사장에 선임된 뒤 2019년 신한은행장에 취임했다. 2020년 말 연임에 성공해 4년간 신한은행을 이끌었다. 재임 기간 중 중·저신용자의 1금융권 진입을 돕는 '브링업·밸류업(Bring Up & Value Up)'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해 호평받았다. 이후 신한금융지주회사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해 은행과 증권, 카드, 라이프의 경계를 허물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데 이어 고객의 질문을 이해하고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agentic) 금융’을 전면에 내세우며 금융 서비스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