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불연 보드를 생산하는 대원엔비폴이 본사를 성주로 이전하고 생산 역량 강화에 나선다. 투자 규모는 총 445억 원이며 내년까지 2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성주군은 12일 군수실에서 대원엔비폴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사 이전과 투자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원엔비폴은 총사업비 가운데 350억 원을 건축과 설비 도입에 투입할 예정이다. 주력 제품인 ‘엔비폴보드 D1·D2’의 생산라인을 강화하고 준불연 단열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대원엔비폴은 2012년 법인 설립 이후 구미공장 생산라인 신설을 시작으로 충주와 아산 등에 생산시설을 구축해 왔다. 2022년에는 회사가 공개한 이력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4종 실물화재시험을 통과했다.
준불연 보드는 화재 확산을 늦추는 성능이 요구되는 건축용 자재다. 대원엔비폴은 자사 제품의 특성으로 화재 노출 시 소재 자체에 방화벽을 형성하는 자기소화성을 제시하고 있다.
성주군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신규 일자리와 기업 이전에 따른 지역 내 경제활동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투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대원엔비폴의 본사 이전을 환영한다”며 “기업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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