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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의 바른보험

저금리 시대, 금리연동형 개인 연금보험 매력 점검

10년 이후 최저보증이율은 1% 미만… 보험사의 고민은 더욱 깊어져야

스카이데일리(skyedaily@skyedaily.com)

필자약력 | 기사입력 2020-04-05 19:36:04

▲김덕용 프라임에셋 팀장
주머니 속 서민들의 돈은 점점 더 갈 곳이 없어지는 것일까. 수 년 전부터 금리가 지속적으로 인하하면서 저금리 시대가 도래했다 했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반 서민들이 직접 겪는 저금리의 체감은 더할 것으로 생각된다. 푼돈이라도 모아서 은행 혹은 보험회사 연금(또는 저축)보험에 차곡차곡 모아 왔는데 이 마저도 이제는 낮은 금리로 인해 그 장점을 점점 더 잃어가는 모양새다.
 
이 중 보험회사에 가입해 두었거나 또는 가입을 고려하고 있는 금리연동형 개인 연금보험은 정말 고민이 안 될 수가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 기존에 가입한 경우는 그래도 최저 보증이율이 높다면 그나마 낫다. 필자의 경우 보통 10년 이후 최저보증이율 1.5% 이상이면 그래도 괜찮다고 조언을 해준다. 하지만 그 이하인 경우(1% 내지는 그 아래)는 문제가 달라진다. 보통 납입한 보험료 대비 납입기간 내에 차감하는 사업비가 12%내외인 것을 감안한다면 아무리 복리라고 할지라도 현재의 저금리를 추종하며 상품이 운용이 된다면 해지환급금 기준으로 원금 회복 시점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가입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의 경우는 기존 가입자들과 똑같이 고민해야 하는 입장이다보니 기존 가입자에 대한 상황을 잘 살펴보고 가입에 대해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사실 저금리 시대인 것을 충분히 알고도 금리연동형 연금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투자상품인 변액연금 상품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다. 그래서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법이 적용되면서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생각으로 안정적인 금리연동형 연금보험 상품을 가입하려는 것인데 저금리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은 그래도 비과세혜택에 복리를 적용 받게 되면서 추후 본인이 납입한 금액보다 좀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하게 되고 당연히 은행의 적금상품 보다는 충분히 더 낫다는 확신을 가지고 가입해오던 상품이다. 그런데 이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저금리 시대로 인해 그 매력을 점점 더 상실해가고 있다. 특히나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 세계가 겪고 있고, 불가피하게 겪게 될 경기 침체는 불 난 집에 부채질을 하는 것 마냥 저금리를 더욱 부추길 수 있다. 즉, 변동금리가 적용이 되는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의 매력이 더욱 없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그나마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하는 것이 “추가납입제도”의 활용인데 이 또한 신통치는 않을 듯하다. 추가납입은 필자가 몇 번을 거듭해 강조해오던 내용인데 본인이 납입하는 보험료의 최고 2배까지 추가로 더 납입을 할 수 있게 하는 연금보험 상품의 부가기능이다. 이 추가납입하는 금액은 사업비가 월등히 낮은 관계로 꾸준히 해주면 원금회복시점이 상당히 빨라질 수 있어 큰 장점이 되는 연금보험의 효자 기능이다. 하지만 낮은 금리로 인해 이자가 붙어도 큰 금액을 기대할 수 없다는 부분에서 저금리에 대한 원천적인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큰 의미는 없을 것 같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초저금리 시대에 보험회사도 초유의 역마진 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기사는 이제 전혀 낯설지 않다. 위기는 곧 기회라 하지만 금리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보험사 상품들의 한계는 이제 소비자들도 잘 알고 있다. 그래도 그 동안 100세 시대에 맞추어 노후준비를 하는데 작은 금액이라도 원금 보존 받을 수 있는 비과세 연금보험에 가입하여 목돈을 만들겠다는 많은 소비자들의 생각에 보험회사가 조금은 눈높이를 맞추어 깊이 고민을 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아쉬우면 변액보험 가입하면 되고 종신보험 가입해서 중도인출 또는 연금전환 하면 된다는 그런 임기응변이 아닌 진짜 소비자를 위한 고민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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