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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현장]-자유시민대학 자유청년리더 양성과정 개강

선진 대한민국 비전창출 위한 미래세대 날개짓 시작됐다

자유민주시민연대(자시연) 자유시장연구원 주관···궂은 날씨 속 전국 각 지역서 40여명 수강생 몰려

자유·경제·안보 이슈 등 교육 통한 리더 양성 목적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7-30 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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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민주시민연대(자시연) 자유시장연구원이 자유민주주의 가치 정립의 선봉장 역할을 맡을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사진은 ‘자유시민대학-자유청년리더 양성과정’ 개강식 환영사를 맡은 민경두 스카이데일리 대표(자유민주시민연대 이사)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자유민주시민연대(이하 자시연)와 산하 연구기관인 자유시장연구원(이하 자시원)이 미래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가치 정립의 선봉장 역할을 맡을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해 나섰다. 자시연은 ‘자유시민대학-자유청년리더 양성과정’을 통해 차세대 청년 지식인 리더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을 통해 쇠락해 가는 국운의 위기를 이겨내고 재도약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 하나의 장으로 발돋움시키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자유·경제·안보 등 8주차 프로그램…“선진국 진입 위해선 미래세대의 지식함양이 중요”
 
자시연은 29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스카이데일리 본사 강당에서 ‘자유시민대학-자유청년리더 양성과정(이하 자유시민대학)’을 개강했다고 30일 밝혔다. 8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양성과정은 자유·경제·안보 이슈 등에 대한 저명한 교수들의 강의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 이후에는 수강생들과 함께 강의 내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의견 개진 시간도 마련됐다.
 
본격적인 강의가 진행되기 전 자유시민대학 출범을 주도한 자시연 임원들의 개강 축사가 진행됐다. 이창호 자시연 상임대표는 양성과정 개강 축사를 통해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태풍을 불러온다고 믿고 있다”며 “이번 양성과정을 신청한 모든 수강생이 8강의 강의를 마지막까지 잘 듣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광 자시연 고문단장(전 보건복지부 장관) 역시 “내가 공부를 할 때 강의실에서 자유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이번 양성과정에서 자유를 비롯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는데 이 강의를 듣는 청년들은 굉장한 축복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경두 스카이데일리 대표(자시연 이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민 대표는 환영사에서 “오늘은 미래 주역인 청년들이 머리를 맞대고 스러져 가는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첫 출발이다”며 “쇠락해 가는 국운의 위기를 이겨내고 재도약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데 자유청년리더과정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 자유민주시민연대는 국운의 위기를 이겨내고 재도약 하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양상과정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자유청년리더 양성과정 강연진 및 수강생. ⓒ스카이데일리
 
이어 “뜻있는 청년들이 똘똘 뭉쳐 순수하고 바른 열정으로 도탄에 빠진 국가를 건져내는데 앞장선다면 많은 국민들이 연대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의 역할과 관련, 그는 “오늘 이후 우리 청년들은 대한민국의 비전을 만들고 창출해 가는 선봉장이 돼야 할 것이다”며 “청년이 뜻을 가지면 국민이 앞장설 것이며 그 배후에는 위대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 함께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민 대표는 “힘을 합쳐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키고 영구히 번영할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 무거운 책임이 청년들의 어깨에 있다”고 전제한 뒤 “선진국 진입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다부진 공부를 통해 힘을 다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좌의 핵심주제인 자유정신에 대해 “자유는 우리 국민 모두에게 공기와 같이 넘치고 있어 평소 소중한 줄 모르지만 자유우파의 노력으로 얻은 자유는 개인과 국가의 번영하는 근본 에너지로 치밀하게 작동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단 한시도 자유가 침해될 수 없는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지켜 왔기에 경제·군사·문화 등의 부문에서 전 세계 전무후무한 기적 같은 번영을 일궈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장마 이긴 40여명 수강생의 학구열…“대한민국 가는 길이 우려스럽다”
 
코로나 사태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유시민대학에 대한 호응은 뜨거웠다. 강의를 듣기위해 부산에서 직접 강의장을 찾은 대학생을 포함해 총 40여명의 수강생이 몰렸다. 수강생들은 각자 인사를 나누며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진지하게 강의에 몰두했으며 강의가 끝난 이후에 진행된 토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개강일인 이날 첫 강의는 오정근 자시연 원장이 맡았다. 그는 ‘자유주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 원장은 과거 소극적 자유부터 현재의 적극적 자유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오 원장은 “자유라고 하는 것은 인간이 구속을 받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왕정 시대를 거쳐 천부인권설이 나오고 삼권분립이 탄생해 자유를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등 경제발전까지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평등의 가치가 대두됐다. 이를 바탕으로 1900년대 전 세계적으로 좌파열풍이 불었고 빈곤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자유, 가진 사람의 돈을 재분배해서 같이 잘살겠다는 의미의 적극적 자유가 대두됐다. 이는 사회주의적 자유라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 자유청년리더 양성과정에 나선 교수들은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우려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청년들이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강연을 하고 있는 유광호 연세대 교수. ⓒ스카이데일리
 
오 원장은 우리나라의 자유에 대해 “우리나라의 경우 왕정,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자유라는 단어를 제대로 접하지 못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고(故) 이승만 전 대통령이 헌법에 자유민주주의라는 것을 삽입한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최근 야권에서도 적극적 자유를 언급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 아무도 반론하지 못한다”며 “결국 공부를 하지 못해서 아무도 반박하지 못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오 원장은 “역사에 비춰 봤을 때 우리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굉장히 우려스럽다”며 “국가의 권한이 커지면 인간은 결국 노예의 길로 들어선다”고 강조했다.
 
오 원장에 이어 ‘한국자유민주주의와 그 적들’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유광호 연세대 교수는 국민주권 사상과 국민·자유민주주의의 원리·권위주의와 전체주의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현재 남한 내에만 해도 두 개의 공화국 개념이 싸우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헌법 정신이 제시하는 자유민주공화국과 그것을 체제변경하려는 세력의 어떤 새로운 공화국 개념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국민’에 기초한 새로운 공화국이 한미동맹을 깨고 주한미군을 철수시키는 이른바 자주적인 민주정부 같은 것을 지향하고 있다면 그것은 중대한 사태다”며 “그것은 북한 공산 전체주의 권력이 일관되게 추구해 공작해 오는 남조선혁명, 즉 반제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이 성공한 남한의 모습과 근사한 것이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유 교수는 “대한민국의 이후 역사는 전체주의의 침략과 전복전쟁에 대한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발전을 위한 투쟁의 역정이다. 대한민국이 경계를 늦춘 사이에 지금 체제 전복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금은 전체주의와 그 호응 세력인 자유민주주의의 적들에 대해 건국혁명의 정신을 되살려 투쟁해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이다”고 강조했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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