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은 0.27% 상승하며 지난주(0.2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3%→0.25%), (지방 0.23%→0.29%) 가릴 것 없이 가격이 치솟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은 0.14% 올랐다. 지난주 0.12% 오른 것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청약 대기수요, 거주요건 강화 등의 영향으로 거래 가능한 매물 부족 현상 지속되는 가운데 학군 및 역세권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0.19%)는 공덕·성산동 등 직주근접성 높거나 중저가 단지 위주로, 강북구(0.15%)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발생 영향 등으로 수유·미아동 위주로, 성북구(0.13%)는 하월곡동 일부 (준)신축 및 돈암·길음동 위주로, 은평구(0.13%)는 응암·녹번동 주거 선호도 높은 단지 위주로, 성동구(0.12%)는 금호동 중소형 평형 및 행당동 대단지 중심으로 올랐다.
강남4구는 전체적으로 매물 부족 현상 지속되는 가운데 서초구(0.22%)는 반포·서초·잠원동 역세권 위주로, 강남구(0.21%)는 대치·압구정동 등 학군수요 꾸준한 단지 위주로, 송파구(0.21%)는 신천·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강동구(0.20%)는 고덕·명일동 위주로 값이 뛰었다.
동작구(0.19%)는 흑석동 신축 및 사당·상도동 구축 위주로, 관악구(0.17%)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금천구(0.14%)는 시흥·독산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인천도 전셋값 상승세가 거세다. 인천은 지난주 0.48% 상승했고 이주엔 0.61%까지 상승폭이 확대됐다. 연수구(1.83%)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동 신축 및 연수동 위주로, 중구(0.53%)는 중산동 대단지 및 운서동 (준)신축 위주로, 남동구(0.49%)는 간석ㆍ구월ㆍ논현동 대단지 위주로, 서구(0.45%)는 교통 및 주거환경 양호한 청라지구 위주로 올랐다.
5대 광역시도 0.27%에서 0.33%로 오름폭이 커졌다. 부산(0.25%→0.35%), 대전(0.30%→0.34%), 대구(0.21%→0.33%), 광주(0.11%→0.12%) 등에서 상승폭이 확대됐고
울산(0.60%→0.56%)은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5대광역시 중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자세히 보면 북구(0.59%)는 거주여건 양호한 산하동 등 대단지 위주로, 남구(0.56%)는 교육환경 양호한 옥·신정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중구(0.54%)는 옥교·우정동 신축 위주로
세종은 1.16% 올랐다. 행복도시 내 주요 단지 및 조치원읍 위주로 매매가격과 동반해 상승했다.
한편 전국(0.17%→0.21%)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도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5%→0.15%)과 서울(0.02%→0.02%)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지방(0.19%→0.27%)은 상승폭이 커졌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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