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은 전문의약품과 헬스뷰티&음료(HB&B)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헬스 전문 기업으로 1984년 설립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가 전신이다.
2014년 물적분할되면서 2014년 CJ헬스케어로 재출범한 뒤 2018년 4월 한국콜마그룹이 제약 사업과 헬스케어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으로 1조3100억 원에 인수했다.
2020년 2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된 후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전략과 끊임없는 투자로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 30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을 개발해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케이캡은 2019년 국내 출시돼 지난해까지 누적 7054억 원의 처방 실적을 기록해 성공한 약으로 자리매김했다. 빠른 약효 발현, 6개월 장기 복용 안전성 확보 등의 특징을 강점으로 국내 소화성 궤양용제 원외처방 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NK이노엔을 이끄는 곽달원 대표이사는 서울 경복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마케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삼성그룹 공채 27기로 CJ제일제당에 입사해 제약부문 영남지역영업부장, 영업지원팀장, 제2사업부장으로 근무하며 당뇨치료제 보그메트, 고혈압치료제 엑스원 등을 연달아 내놓아 제약 사업을 강화했다.
2014년 CJ제일제당 제약부문이 CJ헬스케어로 분사하면서 김철하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이사에 선임돼 신약 개발과 함께 숙취해소제 컨디션 판매 확대를 이끌었다. 이후 강석희 단독대표 체제로 바뀐 뒤 대표에서 내려와 경쟁력강화 태스크포스(TF)팀을 총괄했다.
2018년 영업마케팅총괄, 2019년 전문의약품(ETC) 사업총괄을 거쳐 2021년 HK이노엔 생산총괄을 지냈으며 2022년 1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취임 첫 해 전년 대비 10% 성장한 연매출 8000억 원을 돌파하며 경영 능력을 증명했다. 영업이익은 525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 당기순이익은 3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3% 상승했다.
2022년 8465억 원, 2023년 8289억 원에 이어 지난해 매출액 8971억 원, 영업이익 882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2%, 33.8% 성장했다. 올해에는 케이캡의 성장에 힘입어 연매출 1조 원을 달성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전문의약품 및 HB&B부문의 고른 성장을 발판 삼아 연임에 성공한 곽 대표는 올해 케이캡의 미국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신약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
3상 임상 성공은 2021년 미국 세벨라에 기술 이전한 후 3년 만에 얻은 성과로 향후 케이캡의 미국 시장 진출에 본격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한편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는 이번 임상시험 외에 ‘미란성 식도염 치료의 유지요법’ 3상 임상시험을 마쳤으며 올해 4분기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미란성 식도염 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적응증을 포함한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할 계획이다.
곽 대표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섰다”며 “파트너사와 미국 FDA 허가 신청을 순조롭게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HK이노엔은 지난달 27일 한국화이자제약과 2025~2026절기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백신 ‘코미나티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사스코로나바이러스-2 mRNA 백신)’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 대상 코프로모션(공동 영업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코미나티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는 12세 이상에서 SARS-CoV-2 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예방을 적응증으로 지난달 29일 새롭게 식약처에서 허가 승인됐다.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근육주사로 0.3㎖를 1회 투여하며,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후 투여해야 한다.
곽 대표는 “민간 및 국가예방접종사업 유통에 이어 이번 국가예방접종사업 코프로모션 계약까지 확대하게 돼 뜻깊다”며 “당사의 영업·유통 역량을 기반으로 코미나티엘피에이트원프리필드시린지의 안정적 공급 및 공공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캡을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그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소재 서초호반써밋 한 호실을 2011년 9월 매입했다. 해당 호실은 공급면적 169.35㎡(약 51.22평), 전용면적 134.0247㎡(약 40.54평)로 최근 거래는 2021년 9월 매매된 24억 원이다.
공급면적 149.78㎡(약 45.30평)가 올해 6월 22억 원에 거래되면서 평(3.3㎡)당 약 4850만 원의 시세로 곽 대표가 소유한 호실은 25억 원가량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서초호반써밋은 550가구, 6개동, 최고 지상 25층의 단지로 개별 난방이며 가구당 주차 대수는 2대다. 근처에 양재천이 흐르고 송동근린공원, 태봉산공원, 우면산 자연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숲세권' 단지로 인기가 높다.
우솔초교, 우면초교, 영동중 등이 인접해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며 근처에 농협하나로마트, 의료시설, 경찰서, 유치원 등이 있고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시설도 차량으로 6~7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편리한 쇼핑 생활도 장점이다.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