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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에스앤씨[361670]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로시드 테크놀로지와 기술협력계약(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6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삼영에스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27.78%) 오른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7.01% 떨어졌지만 2거래일 만에 다시 상승세다.
앞서 1일 삼영에스앤씨는 초고정밀 노점계 전문기업인 로시드 테크놀로지와 정밀한 습도 측정기에 사용되는 초고정밀 노점계 기술 도입을 위한 MOU를 지난달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로시드사의 40년 간 축적된 노점계 핵심 기술과 20년간 쌓아온 온습도 양산 테스팅 및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접목해 대량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보급형 극저습 노점계를 합작 개발할 계획이다.
삼영에스앤씨는 센서의 소재와 소자 기술 그리고 이를 교정 및 양산 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보유 하고 있는 환경 센서 전문 업체다. 정전용량·전기저항식 습도센서와 온습도센서, 먼지센서 및 센서모듈 등의 개발·제조·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삼영에스앤씨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66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억원, 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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