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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풍미했던 여자골프 레전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31일부터 이틀간 충북 청주시 이븐데일CC(파 72· 5471야드)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상금 대회인 시더스그룹 챔피언스 마스터스(총상금 1억5000만 원· 우승상금 1800만 원)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3년간 연속 상금왕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내 챔피언스 투어의 최강자인 김선미(50)를 비롯해 4년 연속 상금왕 타이틀을 차지했던 정일미(51)가 출전한다. 얼마 전까지 KLPGA투어에서 활약했던 홍진주(40)는 루키급으로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로 손꼽힌다. KLPGA 투어 통산 8승의 서예선, 챔피언스투어 통산 9승의 이오순, 시더스그룹 소속의 김윤희(45) 조미현(43) 등 많은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KLPGA 시더스그룹 챔피언스 마스터스 2023 골프대회를 주최하는 시더스그룹 이상은 회장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선수들이 나이가 들어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려는 마음에서 투어 개최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KLPGA와 함께 골프를 통한 다양한 마케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더스그룹은 현재 16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각 계열사를 통해 혁신적인 글로벌 솔루션, 일자리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책임감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농수축산물 벤쳐기업 투자 및 육성, 스마트 팜 사업 등을 진행하는 휴스템코리아와 외식업 브랜드를 보유한 시더스FnB 시더스 KnC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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