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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군의 대표 문화공간인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한가위 특별프로그램 ‘한가위 천년의 달빛을 담다’를 27, 28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편 빚기 △모둠전 부치기 △산적 꼬치 꽂기 △자개 한복 열쇠고리 △달항아리 초벌 도자기 페인팅 △주물럭 비누(추석오브제) △등나무로 엮은 토끼 저금통 등 총 7개의 체험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주민들이 명절의 따뜻한 정취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15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이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또한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홍주천년문화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따뜻한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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