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폐회··· 5일간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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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일까지 총 28건 안건 심사 및 17개 군정 주요사업장 방문

이진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9-19 13:07:10

충청남도 홍성군의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제315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부의된 안건을 심사하여 총 28건 중 1건 부결·3건 수정가결·1건 심사보류·23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17개 군정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배 의원은 “홍성군 신청사 건립대상지를 방문해 홍성군 신청사 건립 추진 과정에서 기본설계 단가에 맞는 방수 자재 사용과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선경 의원은 “홍주숲 어린이공원을 찾아 군민들이 공원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로 및 산책로 개설·종합경기장과의 효율적 연결 동선 확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선균 의원은 “남당항 복합문화 해양관광명소 조성 사업대상지를 찾아 과거 공무원들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재석 의원은 “광천읍 옹암리 영산당을 찾아 영산당을 향토문화재로 지정해 홍성군에서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주변 공원화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병오 의원은 “내포 공영주차타워 건립 대상지를 찾아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되는 내포신도시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희 의원은 “홍성역 일원을 방문해 준공 1년도 되지 않은 건물에서 천장 누수 등 다양한 하자가 발생하고 있어 전문가로 이루어진 TF 조직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덕배 의장은 “비가 오는 날에도 열정적으로 현장방문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주요 사업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최선을 다해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이진서 기자 ljs@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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