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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는 미래에셋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마감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이번 채용은 △DX(데이터분석·생성형AI) △IT(개발·운영) △상품·계리 등 3개 직군이며, 4년제 대학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근무가 가능한 졸업예정자(내년 2월)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모집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역량검사와 현역 선배와의 대화형식으로 진행되는 1차 크루 인터뷰 면접을 거친 뒤, 2차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자를 선정한다. 채용공고 하단의 QR 코드에 접속하면 선배 직원들의 경험담과 1년차 신입사원 인터뷰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합격 여부는 채용 홈페이지, 이메일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DX 직무는 컴퓨터공학과, 통계학과, 산업공학과 등을 전공했거나 관련 직무경험이 있는 자, 생성형 AI 혹은 데이터분석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IT 개발·운영 직무는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를 전공했거나 관련 직무경험이 있는 자, JAVA 등 프로그래밍 언어, Oracle 등의 RDBMS 활용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한다. 정보처리기사, SQL 관련 자격증을 보유할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DX·IT의 경우 관련 프로젝트, 공모전, 과제 제출 시 면접자료에 참고될 예정이다. 상품개발 직무는 수학과, 통계학, 보험계리학과를 전공 또는 직무경험이 있거나 보험계리사 자격을 보유하거나 준비한 경험이 있는 인재를 우대한다.
민영웅 미래에셋생명 인사팀장은 “보험의 미래를 선도할 디지털 감각과 열린 사고를 지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함께 일하는 선배 직원이 면접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젊은 인재들이 즐겁게 일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협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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