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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명사! 대기업 임원열전<95>]-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이건희 이어 JY, 총수 父子 측근 ‘문재인 동문’

삼성생명 사장보다 그룹 금융총수 유력…실적 호전에 금융계열사 중 ‘연봉킹’

하보연기자(beha@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4-18 00: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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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 기업인 삼성화재의 수장 안민수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그룹 내 입지가 더욱 돈독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건희 회장의 수행비서를 역임하는 등 오너 일가와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안 사장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로 현재 시세는 약 24억원에 달한다. ⓒ스카이데일리

최근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 기업인 삼성화재해상보험(이하·삼성화재)의 수장 안민수 사장에 대한 여론의 관심이 남다르다. 얼마 전 연임에 성공하면서 그룹 내 입지가 더욱 돈독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향후 행보에도 기대 섞인 시선이 모아지고 있어서다.
 
특히 오너 일가와의 돈독한 관계는 안 사장에 대한 시선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안 사장은 과거 삼성그룹 컨트롤타워로 불리던 ‘비서실’에서 이건희 회장의 수행비서를 역임한 이력을 지녔다. 안 사장은 과거 이 회장이 직접 안부를 챙길 정도로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안 사장은 향후 삼성그룹 내 금융계열사 전체 경영을 돌보는 소위 ‘금융총수’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룹 금융계열사들의 맏형격인 삼성생명 수장 김창수 사장에 비해 경영능력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다 연봉 또한 그룹 금융계열사 CEO 중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건희 회장 수행비서 역임한 ‘그림자’…이재용 시대 금융CEO 맹활약
 
안 사장은 195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61세다. 고향은 경상남도 김해다. 그는 정·재계 유명 인사를 다수 배출한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경남고 출신 정·재계 유명 인사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김영삼 전 대통령, 허창수 GS그룹 회장, 양승태 현 대법원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외대에 입학한 안 사장은 학군장교(ROTC·18기)로 군생활을 대신했다. 삼성그룹 사장단 내에는 안 사장 외에도 ROTC 출신 사장이 다수 있다. 김신 삼성물산 사장(17기),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17기) 등이 대표적이다.
 
안 사장은 지난 1982년 삼성전자에 입사하며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삼성전자에서 약 3년여간 몸담았던 그는 1985년 삼성그룹 비서실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그룹 비서실은 그룹 전체를 통솔하는 ‘컨트롤타워’격 조직이다. 얼마 전 해체된 미래전략실의 전신으로 평가된다.
 
그는 1989년 친정인 삼성전자로 이적했지만 약 2년 후인 1990년 그룹 비서실 내 비서팀 차장으로 복귀했다. 이건희 회장의 수행비서 겸 의전을 담당한 그는 이 회장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닌다는 이유로 ‘이건희 그림자’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회장 역시 안 사장에게 두터운 신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안 사장(사진)은 지난 2014년 1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안 사장이 삼성화재 수장에 오른 시점은 이재용 부회장이 그룹 내 입지를 다지던 시기와 일치한다. 이에 2대에 걸쳐 오너 일가의 신임을 받는 인사로 꼽혔다. ⓒ스카이데일리
 
전직 삼성그룹 한 핵심 임원은 “안민수 사장은 과거 삼성생명으로 이적 후 이건희 회장이 직접 안부를 물을 정도로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며 “과거 그룹 내 핵심 임원들조차 안 사장의 눈치를 봤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안 사장은 1994년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맏형격인 삼성생명 융자지원팀으로 자리를 옮겨 금융맨으로서의 새로운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삼성생명에서 그는 1996년 해외사업부 부장, 1997년 전략기획실 부장 등을 각각 역임했다. 1998년부터는 삼성생명 해외법인 가운데 하나인 뉴욕투자법인에서 일하며 해외 영업 경험을 쌓았다.
 
2000년에 뉴욕투자법인장 상무로 처음 임원을 역임하게 된 그는 2003년 자산운용본부 상무, 2004년 자산포트폴리오운용팀 상무, 2006년 자산포트폴리오운용팀 전무 등을 각각 역임했다. 이 과정에서 2004년 삼성그룹 내 금융계열사들을 통솔하기 위해 만든 ‘금융일류화 추진팀’ 팀장을 맡았다. 당시 안 사장이 금융일류화 추진팀장을 역임하게 된 배경에도 이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일류화 추진팀’은 이건희 회장 시절인 2004년 그룹 내 금융계열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테스크포스(TF)로 출범했다. 처음에는 하나의 ‘팀’ 단위로 출범했지만 점차 규모가 커졌다. 이어 이재용 시대를 맞아 전자와 금융이 그룹의 두 축이 된 후에는 사실상 ‘금융컨트롤 타워’ 역할을 했다. 그런데 지난달 미래전략실 해체되면서 그곳에 배속돼 있던 금융일류화 추진팀 역시 해체 수순을 밟았다.
 
안 사장은 지난 2010년에 삼성생명 부사장 자리에 올랐고, 약 4년 후인 2014년 1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삼성생명에 몸담은 지 약 20여년 만에 소속을 옮기게 된 셈이다. 특히 안 사장이 삼성화재 수장에 오른 시점은 이재용 부회장이 그룹 내 입지를 다지던 시기와 일치해 2대에 걸쳐 오너 일가의 신임을 받는 인사로 꼽혔다.
 
이재용 시대 ‘금융컨트롤 타워’ 수장 유력…경영능력·연봉 등 김창수에 비교 우위
 
손보업계 등에 따르면 안민수 사장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업계는 물론 그룹 내에서도 날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덕분에 안 사장은 ‘삼성그룹 금융컨트롤 타워 수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금융계열사의 맏형격인 삼성생명을 이끄는 김창수 사장에 비해 경영 성과나 연봉 등에서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는 평가는 ‘안민수 대세론’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 자료: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각 사 [도표=최은숙] ⓒ스카이데일리
 
실제로 지난해 삼성화재는 각종 성과 지표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 얻었다. 우선 당기순이익(연결)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860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CM채널(다이렉트)을 운용 중인 국내 9개 손보사가 벌어들인 전체 CM자동차 보험료 1조9026억원 중 79.3%인 1조5089억원을 삼성화재가 챙긴 점이 주목됐다.
 
이에 반해 지난해 삼성생명은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여 주변의 우려를 샀다. 삼성생명의 지난해 말 순이익(연결)은 전년 대비 78% 가량 증가한 2조1500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요인은 삼성카드 및 삼성증권 추가지분 획득에 따른 이익이었다. 이들 요인을 제외한 순이익은 9361억원으로 뚝 떨어졌다. 이는 전년 대비(9858억원, 일시적 요인 제외) 5.4% 감소한 금액이다.
 
지난해 안 사장은 김 사장에 비해 더욱 많은 연봉을 챙겼다. 성과급이 높게 반영된 결과였다. 이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었다. 앞서 2014~2015년에는 김 사장이 안 사장에 비해 더욱 높은 연봉을 받았었다. 불과 1년 만에 두 사람의 입장이 뒤바뀐 셈이다.
 
금감원 등에 따르면 안 사장의 연봉은 △2014년 14억2900만원 △2015년 16억2100만원 △2016년 15억3700만원 등이었다. 반면 김 사장의 연봉은 △2014년 15억3500만원 △2015년 17억3200만원 △14억7500만원 등을 각각 나타냈다.
 
삼성그룹 미래 금융총수 유력후보 안민수, 타워팰리스 24억원대 호실 소유
 
삼성그룹 오너 일가의 두터운 신임과 더불어 차기 삼성그룹 금융총수까지 거론되고 있는 안 사장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소재 타워팰리스의 한 호실도 소유하고 있다. 초호화 주상복합 아파트의 시초로 평가되는 타워팰리스는 삼성그룹 고위 임원 소유의 호실이 다수 존재해 ‘삼성타운’이라 불리기도 한다.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안 사장은 지난 2012년 매입한 타워팰리스의 한 호실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22억5000만원이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20.92㎡(약 67평), 전용면적 164.95㎡(약 50평) 등이었다. 해당 호실의 현재 시세는 약 24억원에 달한다는 게 인근 부동산의 설명이다.

이문학 관상 전문가가 본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 이문학관상연구소 소장 ⓒ스카이데일리
안민수 사장은 관상 오행형 중 토형에 속한다. 토형은 ‘신용 제일주의자’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약속을 어기는 것을 무척 싫어할 수 있다.
 
단점은 일이 막힐 때마다 생각을 지나치게 많이 한다는 점이다. 생각에 빠져 일이 더디게 진행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상정이 조금 좁고 눈썹이 좋아 31세가 넘어서야 운이 들어온다. 하지만 진짜 좋은 운은 41세 지나서 들어온다.
 
귀의 모양새가 좋아 사회적으로 성공할 확률이 높으며 코의 기세가 좋아 장수할 수 있는 상이다. 귀, 눈썹, 눈, 코, 입의 오관 중에서는 입의 상이 제일 부족한 편이다.
 
원리원칙 주의자이므로 항상 융통성 있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입이 약간 얇아 56세부터 65세까지는 평운이다. 그러므로 65세까지는 적극적인 운영보다 안정적인 운영에 신경써야 한다. 66세부터 운이 좋아지므로 더 적극적인 운영을 해도 좋다.
 
▲ 팔달산인(八達山人) 이문학 관상연구소 소장 약력
 
△정유년(1957년) 수원 출생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경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강의 △필리핀 국립 이스트리 대학교 SAP 동양철학부 관상겸임교수 △스포츠조선 역학 대강좌 관상 강의 △굿데이신문 상담 연재 △투데이신문 관상 기고 △각종 TV 프로그램 출연 경력 △고려기문학회 정회원 및 관상분야 학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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