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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LTE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한 SK텔레콤이 해외통신사업자, 관련업체들과 함께 LTE 관련 특허협의체를 결성했다. <사진=뉴시스>
SK텔레콤이 세계 이통사들과 손잡고 LTE 특허 협의체를 결성했다.
SK텔레콤은 이달 초 미국 AT＆T, 일본 NTT도코모 등 8개 통신사업자를 비롯 중국 통신설비업체 ZTE, 미국 HP 등 10개사와 LTE 특허협의체를 출범시켰다고 7일 밝혔다.
LTE 특허협의체에서 특정 제품 또는 표준 관련 특허를 보유한 특허권자들은 비특허권자로부터 로열티를 받게 된다.
LTE 특허협의체가 출범하면서 특허권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비특허권자는 특허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LTE 특허협의체 결성은 SK텔레콤이 지난 2010년부터 세계 이통사들과 함께 추진해왔다. SK텔레콤은 현재 단말기 전력소비 절감방법 등의 LTE 기술 관련 표준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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