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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기대작인 더 뉴 그랜저가 공식 출격을 앞두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이하·현대차)는 4일 이달 출시 예정인 더 뉴 그랜저의 사전계약을 전국 영업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더 뉴 그랜저는 지난 2016년 출시된 6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더 뉴 그랜저는 △2.5 가솔린 △3.3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3.0 LPi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에 출시된다. 특히 2.5 가솔린 모델의 경우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G2.5 엔진을 신규 탑재돼 기존 2.4 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와 동력성능, 정숙성을 모두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뉴 그랜저는 더욱 웅장하고 넓어진 실내공간 뿐만 아니라 신차급 디자인 변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이 모델은 기존 대비 60mm 늘어난 4990mm의 전장을 바탕으로 광활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으며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적용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더 뉴 그랜저는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까지 배려한 최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번 모델에는 미세먼지 감지 센서와 마이크로 에어 필터로 구성된 공기청정 시스템뿐만 아니라 장시간 주행 시 럼버 서포트(허리 지지대)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척추 피로를 풀어주는 사양인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이 현대차 최초로 적용됐다.
이외에도 △후진 가이드 램프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등 기술이 탑재됐다.
[조성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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