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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촌명사! 대기업 임원열전<207>]-차정호 신세계 대표이사 사장

여제 정유경 황금라인 차정호, 벼랑끝 신세계 실세 우뚝

정용진 부진 덮을 유일한 희망 평가…잠원동 30억대 호화재력 눈길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2-19 1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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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신세계 그룹이 임원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차정호 사장을 향한 여론의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세계그룹 내에서 존재감을 넓혀나가고 있는 오너 정유경 신세계총괄 사장이 첫 번째로 낙점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어서다.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 ⓒ스카이데일리
 
차정호 신세계 사장(대표이사)의 행보에 유통업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차 사장은 최근 유통업계의 계속된 불황으로 ‘역대급 인사태풍’이 휘몰아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입지를 넓히며 당당히 신세계그룹의 실세로 등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 사장은 특히 앞으로 그룹 내 위상과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다. 최근 그룹 내 영향력이 한층 확대된 오너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과의 물리적 거리가 좁아졌기 때문이다. 정 총괄사장은 오빠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성과부진으로 곤욕을 치르는 와중에도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그룹 내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삼성맨’ 출신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성장 견인 후 정유경의 남자로 우뚝
 
신세계그룹은 최근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를 서로 맞바꾸는 결정을 내렸다. 차 사장은 그동안 신세계그룹 실세로 불리던 장재영 사장과 자리를 바꾸게 됐다. 덕분에 그룹 안팎에선 차 사장이 그룹 실세로 우뚝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계열사 수장과 그룹 주력 계열사 수장의 위상과 영향력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무엇보다 그룹 내 각종 사업을 진두지휘하며 성과를 이끌어 내 오빠인 정 부회장의 영향력을 이미 능가했다고 평가 받는 정 총괄사장과의 물리적 거리가 좁아졌다는 점에서 앞으로 차 사장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정 총괄사장을 바로 옆에서 보필하며 그룹 의사결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그래픽=박현정] ⓒ스카이데일리
 
신세계그룹의 실세로 등극한 차 사장은 1981년 삼성그룹에 입사하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삼성물산 인터넷쇼핑몰사업부와 해외 주재원 등으로 활약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호텔신라로 자리를 옮긴 후 해외사업과 관련한 안목과 경험을 발휘하며 면세사업 등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
 
2017년 신세계그룹으로 둥지를 옮기며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에 올랐다.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면세·패션 사업 등을 진두지휘했다. 당시 삼성맨 특유의 DNA를 바탕으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톰보이, 보브 등 패션브랜드를 앞세워 중국 패션시장에 진출하며 성과를 내기도 했다. 차 사장의 활약 덕에 신세계면세점은 빠르게 몸집을 키웠고 국내 면세점업계 3위권에 안착할 수 있었다.
 
차 사장이 활약 덕분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성장세는 두드러졌다. 차 사장 취임 전인 2016년 실적(연결)은 매출액 1조211억원, 영업이익 270억원, 당기순이익 175억원 등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는 매출액 1조2627억원, 영업이익 555억원, 당기순이익 577억원 등으로 껑충 뛰었다. 실질적인 성과지표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차 사장 취임 후 2배 이상 급등했다.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그래픽=박현정] ⓒ스카이데일리
 
실적 호조세는 올해도 계속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누적 1조27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실적인 8995억원에서 14% 가량 확대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규모도 각각 376억원, 295억원 등에서 628억원, 550억원 등으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차 사장의 활약 덕분에 정 총괄사장이 이끄는 신세계의 실적도 호조세를 보였다. 오빠인 정 부회장이 이끄는 이마트의 부진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신세계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6256억원으로 전년 실적인 3조6445억원에서 1조원 가량 급증했다.
 
특히 3분기 매출액은 1조6026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규모와 당기순이익 규모도 각각 2736억원, 7624억원 등으로 집계돼 전년 실적인 2632억원, 1742억원 등에서 각각 4%, 338% 등으로 늘었다.
 
이번 신세계그룹 임원인사에 대해 그룹 관계자는 “현재 백화점 사업 자체가 하향세로 접어드는 가운데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이다”며 “차정호 사장은 백화점 신사업 기획 등에 적임자로 판단돼 이번 인사를 통해 신세계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 실세 차정호, 서울 잠원동 고급아파트 30억 재력 눈길
 
▲ 차정호 사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성장을 견인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신세계의 성장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받는다. 한편 차정호 사장은 잠원동에 20억원대 고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소재 래미안신반포팰리스. ⓒ스카이데일리
 
차 사장은 그룹 실세라는 명성에 걸맞는 부동산 재력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차 사장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소재 래미안신반포팰리스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래미안신반포팰리스는 대림아파트를 재건축하며 탄생한 단지다. 2016년 6월 입주가 시작됐다.
 
차 사장 소유 호실의 면적은 공급면적 137.46㎡(약 42평), 전용면적 104.04㎡(약 31평) 등이다. 차 사장은 아파트 재건축 준공 시점 전부터 소유권을 보존하고 있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차 사장 소유 호실의 가치(시세)는 약 30억~32억원으로 확인된다. 재건축 완공 당시(약 16억원)보다 2배 가까이 가격이 뛰었다는 설명이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차 사장 소유 호실의 가치는 30억원에서 32억원 정도로 평가할 수 있다”며 “최근 정부의 부동산 대책(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 발표되긴 했지만 워낙 잠원동 일대 부동산 수요가 많은 만큼 이곳 시세는 향후에도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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