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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中 진출

中 양쯔강의약그룹 자회사 상해하이니 공급계약 체결…한화 약 3800억원 규모

이한솔기자(hs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3-18 14: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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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웅제약은 18일, 중국 양쯔강의약그룹 자회사 ‘상해하이니’와 펙수프라잔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웅제약 사옥.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프라잔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중국 양쯔강의약그룹 자회사 상해하이니와 펙수프라잔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총 규모는 한화 약 3800억원이다. 선수금 68억원과 단계별 마일스톤 136억원 등 204억원이 포함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상해하이니가 중국에서 펙수프라잔의 임상개발·허가를 진행하게 됐다. 영업은 모회사인 양쯔강의약그룹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양쯔강의약그룹은 중국제약공업 Top 100’차트에서 여러 해 동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때문에 신약개발을 비롯해 허가개발 경험이 풍부하고 중국시장에서 대규모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어 펙수프라잔의 블록버스터 성장이 기대된다는 게 대웅제약 설명이다.
 
펙수프라잔은 대웅이 자체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 제제를 말한다. 현재 약 35000억원 규모의 중국 위산분비억제제 시장에서 7000억원대 매출로 가장 많이 팔리는 성분은 PPI제제인 오메프라졸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펙수프라잔은 해당 성분보다 증상이 신속하게 개선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을 임상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투여 초기부터 즉시 가슴쓰림 증상 개선을 보였으며 비전형적 증상 중 하나인 기침 증상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 투여했을 때 에소메프라졸군 대비 3배 많은 환자에게서 가슴쓰림 증상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박현진 대웅제약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의약품시장 규모 세계 2위인 중국시장의 최고 제약사까지도 펙수프라잔의 제품력을 인정했다는 증거다지난해 멕시코, 브라질 계약에 연이은 쾌거로서 이번 대규모 계약체결을 발판삼아 미국, 유럽, 중동 등 전 세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탄 펑페이(Tan Pengfei) 상해하이니사 총경리는 펙수프라잔은 매우 잠재력이 있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이다대웅제약과 함께 이 중요한 혁신신약을 공급함으로써 많은 중국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양쯔강그룹은 상업적으로 최선을 다해 펙수프라잔을 중국 최고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의 하나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한솔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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