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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도 문화재 542호 지정서’ 전달식

집주두공부초당시, 불과원오선사 벽암록, 근사록 서책3종4책

이찬희기자(chlee2@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4-08 11: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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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경북 도문화재 유형문화재 제542호로 추가 지정된 서책 3종4책 [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는 경북 도문화재 유형문화재 제542호로 추가 지정된 서책 3종4책에 대한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을 6일 열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 시장이 문화재 소유자인 조창현씨에게 문화재지정을 축하하며 지정서 전달과 우리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2일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542호로‘김천 조창현 소장 전적’에 추가 지정된 3종4책의 서적은‘집주두공부초당시(集註杜工部草堂詩)’2책,‘불과원오선사 벽암록(佛果圓悟禪師 碧巖錄)’1책,‘근사록(近思錄)’1책이다.
 
‘집주두공부초당시(集註杜工部草堂詩)’는 1431년(세종 13)에 밀양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조선시대 최초의 두시집(杜詩集)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불과원오선사 벽암록(佛果圓悟禪師 碧巖錄)’은 선종에서 중요한 불교경전 가운데 하나로 16세기 중엽에 간행한 목판본으로 금속활자본의 번각양상과 판본의 유통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남아있다.
 
‘근사록(近思錄)’은 성리학의 대표적 입문서로 1370년(공민왕 19)에 진주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전존본(傳存本)이 많지 않은 유가서로, 고려 말 성리학의 유입과 판본을 비교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유산의 발굴과 조사를 통해 우리의 문화재를 후손에게 널리 전승하고 김천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보유 문화재는 국보 1점, 보물 21점 등 국가지정문화재 29점과 도 유형문화재 13점, 도 문화재자료 22점 등 도지정문화재 41점, 총 70점이다.
 
[이찬희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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