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美,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3조4000억원 지원

이르면 연내 제품화…증상 초기 집에서 복용가능 ‘게임체인저’ 기대

허경진기자(kjheo@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6-18 11:00:00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미국 정부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3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사진은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 [사진=뉴시스]
 
미국 정부가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30억달러(약 3조4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3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국민들이 손쉽게 복용할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코로나19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는 새로운 치료제, 특히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경구용 치료제는 전염병과 싸우고 생명을 구하기 위한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금 투입으로 이미 진행 중인 경구용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될 수 있다”며 “연말에는 시중에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미국 제약사 머크와 화이자 등이 현재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임상 시험 중이다. 머크와 화이자 모두 자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치료제가 올해 하반기 쯤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WSJ은 경구용 치료제는 집에서 복용 가능한 만큼 코로나19 감염 초기 증상을 치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미 식품의약국(FDA)이 정식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는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뿐이다. 그러나 렘데시비르는 주사기를 통해 투약하기 때문에 사용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백신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올해 새로 집행한 예산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업계는 빠른 시일 내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1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6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코로나19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이 성공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특단의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부가 경구용 제제로 개발 중인 해외 코로나19 치료제의 선구매를 추진하겠다고 나선 것과 관련해 보건안보 차원에서 국산 치료제와 백신의 신속한 개발이 보다 시급한 우선 과제라는 것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 상당부분 진척되고 있다”면서 “백신주권, 제약주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다국적 제약사의 기술이전 등을 추진하는 것과 별개로 국산 치료제 등의 탄생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것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허경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15

  • 감동이예요
    4

  • 후속기사원해요
    7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코로나19 백신 개발 집중을 위해 오는 9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가 사는 동네의 명사들
김중조
에드워드코리아
성영철
제넥신
손준호
싸이더스HQ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2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고인의 마지막 흔적 정리하며 생명도 살리는 일이죠”
특수청소, 죽음에 대한 경각심과 생명을 지키는 ...

미세먼지 (2021-08-04 16:30 기준)

  • 서울
  •  
(양호 : 38)
  • 부산
  •  
(최고 : 15)
  • 대구
  •  
(좋음 : 21)
  • 인천
  •  
(좋음 : 26)
  • 광주
  •  
(좋음 : 29)
  • 대전
  •  
(보통 : 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