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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160억 복권 당첨자…파산 후 석탄 광부로

청소부에서 복권 당첨 후, 호화로운 생활 누려

11년간 방탕생활로 인한 파산 후 전처와 재혼

기사입력 2021-10-13 13:48:05

▲ 19세에 970만파운드(약 158억원) 복권에 당첨된 마이클 캐롤은 술과 마약, 매춘으로 11년만에 전 재산을 탕진했다. [더선 캡쳐]
 
19년 전 영국에서 160억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마이클 캐롤의 근황이 전해졌다. 마이클 캐롤은 2002년 19살의 나이로 970만파운드(약 158억원) 복권에 당첨됐다. 하지만 그는 술과 마약, 매춘으로 11년만에 빈털털이가 돼있었다.
 
10일(현지시간) 더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에서 복권 당첨자로 유명세를 떨쳤던 마이클 캐롤(38)이 과거 외도 등을 이유로 이혼했던 전처 산드라 에이켄(38)과 재혼했다.
 
두 사람은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신혼집을 마련해 살고 있다고 한다. 이날 영국 매체 데일리레코드는 캐롤이 이제는 많이 진정됐고 열심히 살고 있다둘은 과거를 모두 잊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동부 노퍽주에서 청소부로 일하던 캐롤은 복권에 당첨돼 거액의 당첨금을 수령했다. 이 계기로 그는 유흥에 빠졌다. 이른바 술과 마약, 스포츠카, 난교 파티에 빠지면서 재산을 마구 탕진했다.
 
그는 2003년에 결혼한 아내와 2008년에 이혼했다. 캐롤의 아내 에이켄은 캐롤이 술과 마약 중독으로 돈을 낭비하고, 매춘부와 바람을 피우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떠났다고 했다. 캐롤은 아내와 헤어진 후에도 방탕한 생활을 이어갔다. 그는 한때 자신이 4000명의 여성과 잤다”고 자랑삼아 떠벌이기도 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은 캐롤은 자동차 절도, 마약, 강간 등으로 세 차례나 옥살이를 했고, 30번 이상 법정에 서기도 했다. 그러다 2012년 2월 파산한 그는 실업수당을 받으면서 생활했다. 심지어 노숙자들을 위한 숙박시설을 전전하며 일자리를 찾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 마이클 캐롤은 복권 당첨금을 11년간 탕진하고 파산했다. 이후 그는 과자 공장이며 도축장 등을 거쳐 현재는 석탄 광부로 일하고 있다. [더선 캡쳐]
 
파산한 캐롤은 마약과 술을 끊고, 과자 공장과 도축장 등을 거쳐 2019년에는 스코틀랜드로 이주해 석탄 광부로 일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1파운드로 내 인생 최고의 10년을 보냈다”며 “나는 지금 훌륭하고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고, 제 삶을 되찾았기 때문에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임소율 기자 / skye_soyulim , sylim@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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