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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 주상복합 건물서 화재…46명 사망

노년층 주로 거주하는 주상복합 건물…15일 오전 7시께 진화 성공

정확한 화재 원인 아직…“최대한 빨리 화재 원인 규명해 공개할 것”

기사입력 2021-10-15 10:10:55

▲ 14일 대만 남부 가오슝시의 40년 된 건물에서 불이 나 9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했다. 사진은 대만 가오슝 화재 현장. [타이완뉴스 웹페이지 캡처]
 
대만 가오슝(高雄)의 13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에서 불이 나 최소 46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2시54분께 가오슝시 옌청구의 청중청(城中城) 빌딩에서 발생했다.
 
40년 된 청중청 빌딩은 13층짜리 저층에 상점이 있고 위층이 아파트인 주상복합 건물로, 화재 당시 1~5층은 폐쇄됐고 7~11층에 약 120가구가 거주하고 있었다. 빌딩 내 집 중 저렴한 곳은 한달 임대료가 2000 대만달러(약 8만4000원) 가량이라 고령의 독거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39대와 소방관 377명을 동원해 진압에 나섰고 15일 오전 7시께 진화에 성공했다. 가오슝 소방 당국은 “불길이 매우 매서웠다”며 “많은 층이 완전히 불에 탔다”고 말했다.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소방당국이 진압을 위해 출동했을 때 건물 1층에 쌓인 물건더미에서 불길이 맹렬히 치솟고 있었다며 방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가오슝시 당국은 14일 90명 가까운 사상자가 나온 화재참사와 관련해 공식 사과하고 진실 규명을 약속했다.
 
천치마이(陳其邁) 가오슝 시장은 시 당국자들과 함께 이날 오후 6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화재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족, 부상자 및 전체 시민들에게 사죄한다”며 “시 정부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전적으로 책임을 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국, 소방국에 화재 현장 조사 등을 지시했다”며 “최대한 빨리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대중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허경진 기자 / sky_kjheo , kjheo@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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