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E fact > 광고·미디어
전 세계 ‘한류 열풍’에 韓 콘텐츠 수출액 14조원 돌파
문체부, 11개 산업 대상 ‘2020년 콘텐츠 사업조사’ 결과 발표
게임 산업 수출액 규모 최다…캐릭터·지식정보·음악 뒤 이어
코로나19로 디지털 유통 기반 매출 증가…대면 현장 분야는 감소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1-24 13:27:31
▲ 2020년 콘텐츠 산업 수출액이 14조원을 돌파하며 한류의 위력을 증명했다. [사진=세종학당 홈페이지]
 
2020년 콘텐츠 산업 수출액이 14조원을 돌파하며 한류의 위력을 증명했다. 같은 기간 국내 총수출액이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더욱 긍정적인 수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실시한 ‘2020년 콘텐츠 산업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콘텐츠 산업조사는 콘텐츠 산업 분류에 근거해 11개 산업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에 대한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2020년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119억2428만달러로 2019년 102억5388만달러 대비 16.3% 증가했다. 2020년 한국은행 연평균 환율로 환산하면 14조원이 넘는 수치다. 관세청에서 발표한 2020년 국내 총수출액이 2019년 대비 5.5% 감소한 것과 비교해 높은 성과를 보였다.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으로 세계적 플랫폼을 통한 수출이 증가하면서 출판(61.1%), 영화(43.0%), 만화(36.3%), 방송(28.5%), 게임(23.1%) 분야에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수출액 규모는 게임 산업이 81억 9356만 달러로 가장 컸으며 다음으로 캐릭터(7억 1581만 달러), 방송(6억 9279만 달러), 지식정보(6억 9199만 달러), 음악(6억 7963만 달러)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20년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128조 2870억 원으로 2019년 126조 7123억 원 대비 1.2% 증가했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문화콘텐츠 수요가 증가하면서 디지털 유통 기반의 게임(21.3%)과 만화(14.7%) 분야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에 코로나19로 영화관과 공연장 등 대면 현장 영업이 제한되면서 영화(△53.6%), 애니메이션(△13.6%), 음악(△11.0%) 분야는 매출이 감소했다.
 
매출액 규모는 방송 분야가 21조 9647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출판(21조 6488억 원), 지식정보(19조 3734억 원), 게임(18조 8855억 원), 광고(17조 4218억 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20년 콘텐츠 산업 사업체 수는 9만 9551개, 종사자 수는 64만 2086명으로 2019년 대비 각각 4.4%, 5.9% 감소했다. 그중 코로나19로 영화관과 공연장 등 대면 현장 영업이 제한되면서 영화, 음악 분야의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541(청담동) 세신빌딩 9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5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