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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카카오, K-POP 랜드마크 ‘서울아레나’ 짓는다
오세훈 시장·남궁훈 대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실시협약’ 체결
국내 최초 아레나급 음악 전문 공연장… 6월 착공·2025년 준공 예정
연간 관객 180만명 예상… “전 세계 한류 팬 찾아오는 랜드마크 탄생”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4-04 15:03:51
▲ 서울시와 카카오가 손을 잡고 K-POP 및 K컬처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건설에 나섰다.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와 카카오가 손을 잡고 K-POP 및 K컬처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건설에 나섰다.
 
서울시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국내 최초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건립·운영을 맡을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관련 세부 내용을 확정하는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아레나 공연장은 최대 2만800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대중음악 아레나공연장, 중형공연장, 영화관, 판매․업무 시설 등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되며 K-POP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유치로 연간 180만명의 관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협약은 민간투자사업 사업시행자와 공공이 사업시행 조건 등에 대해 체결하는 계약으로 민간투자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상반기 중 실시계획 승인 및 건축허가를 완료할 계획이다. 착공 예정 시기는 6월이고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카카오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는 서울아레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전 10시 남궁훈 카카오 대표이사와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BTO)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가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사업시행자가 자기자본 등으로 총 3120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투입해 설계·시공 등 건설을 완료한다. 카카오는 준공 후 30년간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의 운영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시설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는다. 서울시와 서울아레나는 실시협약을 통해 총사업비, 사업수익률, 공연장 대관료, 초과수입 활용, 적용금리 등 사업 시행과 관련한 세부 내용도 확정했다.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창동역 인근 약 5만㎡ 부지에 연면적 11만9096㎡(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선다. 국내 최초 아레나급의 음악 전문 공연장(1만8269석)과 중형공연장(2010석), 영화관(7개관) 및 대중음악지원시설, 판매·업무시설 등 K-POP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을 민간투자로 조성한다.
 
공연 전문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운영 단계에서는 AR·VR·홀로그램 등 IT 기술을 공연 연출·콘텐츠에 접목하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해 공연 생중계, 구독·스트리밍 서비스 등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아레나 공연은 대중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 스포츠 경기(농구, 테니스, 아이스링크 등)와 실내 서커스 등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K-POP과 K컬처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선호하는 대중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지만 그 위상에 걸맞은 음악전문 공연장이 없다”며 “그 때문에 체육시설을 빌려 쓰거나 공간 확보가 어려워서 대형콘서트나 해외 팝가수들의 내한공연이 무산되는 일도 발생하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서울아레나가 문을 열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찾아오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하는 만큼 문화도시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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