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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미래 자기계발로 극복… 87.2%가 ‘자테크’에 투자

트렌드모니터, 15~59세 성인 남녀 1000명 대상 설문조사

최근 물가 인상 체감 97.9%… 생활비 지출 부담 85.0%

가장 확실한 투자 대상은 나 자신이라는 인식은 70.5%

기사입력 2022-08-04 11:05:40

 
▲트렌드모니터가 '자테크' 관련 인식 조사 결과 87.2%가 자기계발을 위해 시간이나 비용 등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데일리
    
고물가 인플레이션을 맞아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가운데 2030 세대는 불투명한 미래를 위해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5~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자(自)테크(나테크)’ 관련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自)테크’는 나 스스로에게 하는 투자가 최고의 재테크라는 의미다.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높았다. 다수의 응답자가 최근 물가 인상을 체감하는 편(97.9%), 생활비 지출 부담(85.0%)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시대에 절약 등 기본 지출을 줄어야 한다는 인식(43.0%)이 많았는데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투자나 재테크 등을 통해 기본 자산을 늘려야 한다는 인식도 적지 않은 편이다.
 
다만 현재 경제 상황이 위태로워 투자 시장도 불안한 것 같다는 평가가 89.3%로 높았다. 요즘엔 ‘어떤 투자도 성공을 확신하기가 어려운 것 같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83.1%, ‘투자 성공을 통한 인생 한 방이 더욱 쉽지 않다‘가 77.5%로 나타났다. 투자 형태는 부동산 투자가 수익률 안전성 측면에서 가장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73.8%)이 한국 사회의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인식했다.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인 직업을 찾는 일이 어려워졌다가 84.3%로, 10년 후 내 모습에 대한 불안감은 61.2%로 나타났다.
 
또한 자신의 능력과 스펙에 대한 자신감이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나는 주변의 또래 사람들보다 조금 더 능력이 좋은 편(20대 21.6%·30대 22.0%·40대 26.0%·50대 25.6%),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곳으로 이직할 수 있을 것 같다(20대 29.2%·30대 21.6%·40대 19.6%·50대 12.0%)는 응답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70.0%)으로 이어졌다. 실제 자기계발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가 불안하기 때문이다’가 79.9%, ‘지금 돈을 절약하는 것보다 자기계발 등을 통해 스스로의 몸값을 높이는 게 더 가치 있는 일인 것 같다’는 인식이 55.6%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87.2%가 현재 자기계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력 및 건강관리(43.7%), 재테크·투자 공부(34.1%), 나만의 루틴 만들기(25.5%), 운동 배우기(25.2%) 등이다. 특히 20대 응답자 경우 외국어 공부(20대 34.8%·30대 26.0%·40대 14.4%·50대 14.8%)나 직무 관련 자격증 공부(20대 30.8%·30대 20.4%·40대 13.2%·50대 12.4%), 전문 기술 학습(20대 17.6%·30대 14.0%·40대 8.4%·50대 12.4%) 등 자신의 직무 능력 및 커리어 개발을 위한 자기계발 활동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근 ‘자(自)테크’가 늘어나는 이유는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는 것이 좋은 재테크 방식’이라는 의견이 77.3%, ‘나에 대한 투자는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재테크’라는 답변이 64.5%로 나타났다.
 
또한 이제는 자신만의 차별화된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91.8%, 자기계발이 필수인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88.6%,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는 더 늘어날 것 같다는 81.8%이다. 특히 여유가 없어도 스스로에 투자해야 한다는 63.8%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자기계발은 나중에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삶의 여유가 있을 때 해도 늦지 않다는 인식은 37.0%로 낮게 나왔다.실제로 자기계발은 나이가 어릴 때 더 많이 해둬야 한다는 응답이 68.3%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 전체 88.7%의 응답자가 자기계발을 위해 시간이나 비용 등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향후 물가나 경제 상황이 안정된다면 자기계발에 대한 니즈가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은 2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수준에 따라 자기계발의 수준이나 범위가 달라지는 것 같다’는 89.7%, ‘자기계발도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라는 답변이 76.8%, 당장 먹고사는 일이 힘들다면 자기계발을 하기 어렵다는 인식은 73.7%로 집계됐다. 

 [김나윤 기자 / nykim@sky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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