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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동안 ‘흑자행진’ 기업 10곳 달해… KT&G·SKT·유한양행 등
CEO스코어, 500대기업 분기보고서 분석… 대기업 67곳, 10년 이상 흑자
LG생활건강 등 설립 이후 줄곧 ‘흑자’… 쌍용차·삼성重, 4년 이상 ‘적자’
대기업 46곳, 2분기 적자… 농심, 89개월 흑자 이후 올해 2분기 적자
김기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9-21 15:49:12
▲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테헤란로 전경. ⓒ스카이데일리
     
KT&G, SK텔레콤, CJ ENM, 현대모비스, 유한양행 등 10곳이 2000년 이후 올해 2분기까지 90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기업들이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부터 올해 2분기까지 국내 500대 기업 중 한 분기도 빠뜨리지 않고 흑자를 낸 기업이 10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KT&G △SK텔레콤 △한섬 △고려아연 △에스원 △CJ ENM △신세계 △현대모비스 △유한양행 △국도화학 등이 90개 분기(20년 이상)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0개 분기까지는 아니지만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이후 매 분기 흑자를 거두고 있는 기업들도 25곳에 달한다. 예컨대 삼성화재해상보험은 89개 분기 연속 흑자를 올리고 있고, GS이피에스(83분기)·네이버(82분기)·키움증권(73분기)·현대글로비스(66분기) 등도 ‘매분기 흑자’ 기업으로 분류됐다.
 
설립(분할) 이래 분기마다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도 적지 않다. LG생활건강(85분기)·현대백화점(79분기)·LX하우시스(53분기)·영원무역(52분기)·SK루브리컨츠(51분기) 등 24곳이다.
 
최근 10년(40분기) 이상 연속 흑자 행진을 하고 있는 기업도 67곳에 달했다. 이들 기업 중 평균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곳은 네이버로, 82개 분기동안 평균 영업이익률이 39.8%였다. 이어 엔씨소프트(36.1%·84분기), KT&G(35.3%·90분기), 씨젠(26.8%·50분기), 키움증권(20.8%·73분기), 신한카드(20.5%·58분기) 등의 순으로 평균 영업이익률이 높았다.
 
이런 반면에 조사대상 기업 중 46곳은 올해 2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농심의 경우 올해 1분기까지 89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올해 2분기 적자로 전환해 90개 분기 연속 흑자를 한 계단 앞두고 좌절했다. 이외에 쌍용자동차와 삼성중공업은 4년 이상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쌍용차는 2017년 1분기부터 22분기, 삼성중공업은 2017년 4분기부터 1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또 대우조선해양(7분기), 한국전력공사(6분기), 화승코퍼레이션·한국남동발전·지역난방공사(5분기), 넥센타이어·금호타이어·만도·LG에너지솔루션·KB생명보험(4분기) 등 10곳은 1년 이상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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