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구경북 구미지부는 17일 ‘이만...'))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구경북 구미지부는 17일 ‘이만희 HWPL 대표가 필리핀 민다나오의 내전을 종식시키고 평화협정을 이끌어낸 과정을 담은 평화 다큐멘터리 위대한 유산’(Great Legacy in the Philippines)을 호텔 금오산 등에서 2회 방영했다고 밝혔다.
이 다큐멘터리는 UN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평화NGO 단체인 HWPL이 50여년간 12만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필리핀 민다나오 내 종교 분쟁을 중재하고 2014년 1월24일 민간 평화협정을 맺은 과정을 담은 60분짜리 실화다.
다큐 첫 부분은 민다나오의 가톨릭-이슬람교의 종교·민족 갈등의 역사를 설명한 후 전투가 벌어진 상황에서 HWPL이 화해시키고 중재역할자로서 평화협정을 이끌어 낸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에는 필리핀 현지인들이 내전에 사용된 무기를 녹여 HWPL 평화기념비를 만드는 모습 등이 명백히 담겨 있다.
구미지부는 지역인사 600여명을 초대해 상영했고 안동지부는 4차원 입체영화관인 전용상영관 등에서 약400명을 초대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다큐 영화를 관람한 권모(남‧70‧도량동) 씨는 “이만희 HWPL대표가 이국 만리에서 세계평화를 위해 평화교육까지 시키시는 줄 오늘에서야 알았다”며 “오늘 영화를 보지 않았으면 몰랐을 일이다”라고 말했다.
HWPL 대구경북지부 관계자는 “이 다큐멘터리는 필리핀 민다나오의 50년 내분을 국가가 아닌 민간차원에서 평화협정을 맺게 해준 과정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HWPL의 실질적인 평화의 행보에 대해 많은 응원과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위대한 유산’은 필리핀 민다나오와 말리아 등에서 앞서 개봉됐다. HWPL은 9월23일부터 10월9일까지 국내 전국 각 지부 250곳에서 지역인사를 초대해 10월6일 기준 총 5만872명이 관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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