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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대규모 개발 제한… 특색 살린다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가결… 식음료 업종 도입 시 인센티브
복합개발로 상권 활성… 기존 토지 범위 규모 신축은 허용
“가로수길 특성 유지해 젊은 층 선호 대표 상업지로 발전시킬 것”
신성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1-24 09:51:24
▲ 서울시는 23일 열린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 가로수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스카이데일리
 
서울시가 강남구 가로수길 일대의 지역 특색이 유지되도록 대규모 개발을 제한하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복합 개발을 유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23일 열린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강남구 가로수길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가로수길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에서 압구정 현대고등학교 앞까지 이어지는 은행나무길로, 현대적 건축물과 1980~1990년대 벽돌 건물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도시경관으로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대상지는 그간 다양한 패션·뷰티 매장과 세계적인 명품 및 IT스토어 등이 입점해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서울시 내 대표적 상업가로 인기가 높았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은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상황 속에서 가로수길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패션·뷰티 등 특정 업종 위주로 변모하고 있는 가로수길의 업종을 다양화하고, 주차수요 관리를 통한 보행자 중심의 특색있는 가로 조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로수길만의 지역특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개발규모 계획적 관리 가로수길에 패션·뷰티와 식음료 업종이 복합된 입체상권 조성 유도 가로수길을 보행자 중심의 가로환경으로 조성의 세 가지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대규모 개발이 제한되지만 기존 토지 규모 범위에서 신축행위를 허용할 계획이다.  옥외 영업이 가능한 식음료업종은 건축협정 및 리모델링 사업 등을 통해 최상층에 도입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가로수길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접근로와 주출입구 및 편의시설의 설치 기준 및 지침을 구체적으로 제시했고 가로수길 전체를 제한적 차량 출입 불허구간으로 지정했다.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주민재열람 및 결정고시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계획안이 적용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사회변화 속에 가로수길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했다향후에도 가로수길만의 특성을 유지해 젊은 층이 계속해서 선호하는 서울시 내 대표적 상업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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