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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성 중구청장 “안전에 모든 역량 집중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중구 만들겠다”
인구감소 해결은 각종 규제풀고 ‘살만한 집’ 공급에서 시작
세운지구, 일터+쉼터+즐길터 융합도심 개발… 도심공동화 해결책
최영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1-30 08:52:38
▲ 김길성 중구청장. [스카이데일리]
 
중구는 참 따듯하고 정감이 넘치는 동네구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2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구는 역사가 오래된 도시로 600년의 도시 역사를 거치며 다양한 사람과 문화, 생활이 공존해왔다도시를 발전시켜 편하게 살게 하는 것은 기본이지만 궁극적으로 정감이 넘치고 서로 배려하는 공동체로 만드는 것이 구청장으로서의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서울 자치구중 인구수 최저, 인구 감소에 대한 방안은
중구에서 인구감소 문제를 풀 실마리는 살만한 집을 공급하는 데서 시작돼야 한다. 다산로 지역은 중구민의 70%가 모여 살면서도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비율이 65.4%로 도심 평균을 넘어서고 있다
이곳의 규제를 풀어 보다 살만한 집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930일부터 약수역 근처 5만평이 넘는 구역의 높이제한을 10m(3개층)정도 완화했다현재는 신당역·청구역 일대 6만여평을 신당·청구지구단위계획으로 새로 묶어 최고 21층까지 건축 가능하도록 규제 완화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신당10구역은 19000평 규모의 노후 주택 밀집지를 신속통합기획 제도를 통해 35, 1400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바꾸는 계획을 진행중이다.
 
도심 공동화 문제 어떻게 풀어나갈 생각인가
도심 공동화는 과거 상업지역·공업지역·주거지역으로 용도를 나누는 도시설계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터와 쉼터, 즐길터가 융합되는 컨셉의 도시가 만들어져야 한다
세운지구는 일터와 숙박 기능을 갖추는 직주복합 도심으로 만들고 주변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결국 이런 방향이 도심 공동화 해결과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빈 사무실이 늘고 있다. 시의 지원도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안되고 있다는데 대책이 궁금하다
중구는 시장·인쇄·기계·가구 등 전통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산업이란 생물처럼 계속 변화한다. 전통산업에 대한 무조건적 보호·육성은 오히려 자생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그분들이 새로운 형태의 산업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부가적인 산업을 찾게 해주는 것이 중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연말연시 인파 밀집이 예상된다. 안전대책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당장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인파가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회현역부터 명동역, 명동예술극장을 지나 을지로입구까지 이어지는 자 거리를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불법 건축물, 상점 적치물, 바닥 전선 등 보행을 방해하는 요소를 살피고 안내요원 배치 구간을 설정했다
명동·을지로·북창동 일대 불법 건축물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매일 저녁 구청 직원들이 순찰하며 CCTV 통합관제 센터와 연계해 언제든 긴급 대응 인력이 투입가능하도록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앞으로도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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