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富동산 > 일반
[우리동네 명사들(서울 송파구 신천동)]-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철강 40년’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5연임 주목
이동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2-01 18:03:31
▲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진=뉴시스]
 
포스코케미칼은 1963년 1월 염기성 내화물 제조업체인 삼화화성이 전신으로 1971년 5월 각종 내화물 축로를 시공하는 포항축로와 1994년 12월 1일 합병해 포항로재로 이름을 바꿨다. 내화물은 고온에 견딜 비금속 재료로 쇳물을 만드는 고로, 석유화학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설비에 사용한다.
 
내화물 제조에서 시공까지 일관생산이 가능한 로재 전문 회사의 발판을 마련한 뒤 2008년 제철소 석회소성설비 위탁 운영, 2010년~2011년 제철소 화성공장 위탁운영 및 화성품 판매사업 진출, 2011년 2차전지 음극재 생산공장 준공, 2012년 인도네시아 생석회 사업 자회사 설립 등 성장을 지속했다.
 
2010년 포스코켐텍으로 사명을 바꾸고 흑연과 고온 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2차전지 음극재 생산기술 개발에 뛰어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9년 포스코케미칼로 또 이름을 바꾸고 양극재를 개발하는 휘닉스소재와 합작해 설립된 포스코ESM을 합병해 도약에 나섰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등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로 생산원가의 40%가량에 달해 배터리 산업에서 핵심으로 국내에서 음극재와 양극재를 동시에 생산하는 2차전지 소재기업은 포스코케미칼이 유일하다.
 
포스코케미칼을 이끄는 민경준 대표이사는 철야금 기술사, 금속재료 기술사, 금속가공 기술사 자격증을 갖춘 철강 전문가로 40여 년 가까이 몸담고 있다.
 
전남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금속공학 석사와 금속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맥그릴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도 수료했다.
 
대학 시절 금속공학을 배우며 광물에서 분리된 금속을 합금으로 만드는데 흥미를 느껴 졸업 후 포항제철(현 포스코)에 입사했다.
 
광양제철소 열연부장, 품질기술부장, 압연담당 부소장,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과 부사장 등을 지냈다. 이후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 법인장을 거쳐 2018년 12월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돼 2019년부터 4연임을 하며 계속 이끌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의 매출액을 꾸준히 늘려 올해 3분기 매출 1조533억 원, 영업이익 818억 원 등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으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도 넘었다. 또한 9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경신, 영업이익도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캐나다 퀘벡에서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사인 얼티엄캠을 설립해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장을 짓고 있다. 또한 글로벌 전기차사와 배터리사 등 다양한 사업 파트너와 함께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 양·음극재 사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민 대표가 올 연말 정기인사에서 5연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541(청담동) 세신빌딩 9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5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