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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항공연료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
항공연료 세계시장 규모 약3조 원
내수 충족 후 점차 수출 계획
민서연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1-30 18:59:39
 
▲ 28일(현지시간) 인도 국영석유기업인 인디언오일(IOCL)은 항공연료 80배럴을 수출했다. (인도정부 석유·천연가스부 트위터)
 
인도가 연료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떠오르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서방 사회는 러시아산 연료 수입을 제한한 가운데 국내 내수에 사용하기 위해 러시아산 연료를 지속적으로 수입한 인도가 연료 수출국으로 전환했다.
 
29(현지시간) 현지매체인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전날 국영석유기업인 인디언오일(IOCL)이 처음으로 항공연료(AV-Gas)를 수출했다고 보도했다. 수출액은 32000달러(3933만 원)이나 인도가 연료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
 
인디언오일은 인도 뭄바이 나바 쉐바항을 통해 파푸아뉴기니로 항공연료 80배럴(16000L)을 수출했다. 글로벌 항공연료 시장 규모는 27억 달러(33179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설명했다.
 
쉬리칸트 마다브 베이디아 인디언오일 회장은 항공연료의 독자적인 국내 생산은 연료 수입에 쓰인 외화 지출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교육기관의 신예 조종사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인디언오일은 우선적으로 항공연료 내수를 충족시킨 후 항공연료 수요가 높은 남아메리카·아시아태평양·서아시아·아프리카·유럽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인디언오일은 지난해 9월부터 항공연료 생산을 시작했다. 인디언오일은 현재 구자라트주에 있는 자사의 정제소에서 매월 5000t의 항공연료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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