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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병무청은 10일 울산교육청과 ‘청춘 디딤돌, 병역진로설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병무청은 특성화고 등 울산지역 학생들에게 맞춤 병역상담 및 병역이행정보를 제공하고 울산교육청은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홍보와 진로체험기관으로 활용을 지원하게 된다.
‘청춘 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사업은 개인의 전공,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각 부처 협업 서비스다.
부산울산병무청은 부산·울산지역의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병역진로사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작년 7월 부산진구에 ‘부산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다.
최규석 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과 진로를 연계한 군 복무가 미래 설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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