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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코넷 등 시민단체들이 17일 LH 등 기관들을 향해 자동집하시설 악취는 혐오시설이라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글로벌 에코넷 이들 단체 등은 ‘악취는 돈 먹는 쓰레기통’이라고 주장했다. 음식물 관로가 부식되어 지하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폭로했다.
환경단체들은 LH, 인천경제청은 주민 피해와 관련해 문제에 답하고 환경오염 시정에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글로벌 에코넷 환경단체는 LH 등 시설기업을 15개 혐의로 수원지검에 고소했다. 또 중앙지검에 환경부 등 기관들도 함께 배임·사기·직무유기 등으로 고소를 했다.
그러나 기관들은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 이런 결과에도 ‘자동집하시설’은 계속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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