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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IC' 타당성 조사 완료땐 2029년 개통 가능
동백택지지구 입주민들 숙원사업… 사업비 875억 투입
지방재정투자 타당성 조사 진행중… 용인시 “신속 진행”
엄재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5-21 14:31:13
▲ 동백IC(가칭) 노선안.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과 중동 일대 동백택지개발지구 입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9월 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내년에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거쳐 실시설계·토지보상·공사를 포함한 동백IC 신설 절차를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위한 선행 절차인 지방재정투자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내년 지방재정투자 심사가 예정대로 이뤄질 경우 통상 IC 설계에서 완공까지 약 5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이르면 2029년에는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백지구 나들목 신설 사업에는 총 875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추산되며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용인시가 전액 부담하게 된다.
 
동백IC 신설 민원은 2006년 입주민들이 동백지구에 처음 입주할 때부터 제기됐다. 하지만 도로공사 측은 신갈JC·마성IC와 근접해 있어 동백IC 건설이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2019년 용인시 동백지구 주민과 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가 동백IC 신설 사업을 공식 제안했다.
 
용인시는 이를 계기로 현재까지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 중이며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동백IC는 기흥구 청덕동 425-2번지 일원에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인천 방향 진입로와 강릉 방향 진출로만 갖추게 된다.
 
이후 2020년 3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추진한 자체 타당성 평가 용역에서 '사업성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지난해 이 평가 보고서를 토대로 도로공사와 국토부 등이 시행한 적정성 검증에서도 비용 대 편익(B/C)이 각각 1.02와 1.04로 나오면서 IC 신설 논의는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통상 B/C가 1을 넘으면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용인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시행 중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현장조사를 다녀갔다"며 "동백지구에 입주가 시작된 지 17년이나 지났지만 주민 숙원인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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