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폴리로그 > 국회·정당
이준석, ‘하버드 학력 위조’ 의혹에 ‘졸업장’ 공개하며 적극 대응
‘가짜 증명서’ ‘하버드 복수전공 허위’ 의혹 제기돼
“12년 전에 해명 자료 남아 있는데 매일 증명하라 난리”
노태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5-29 13:27:09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3월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당대회 등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8일 자신의 하버드대 학력 위조 논란이 불거지자 졸업장까지 공개하며 적극 대응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불철주야 이준석이 가짜 하버드 졸업생이라고 증명하기 위해 노력 중인 유튜버들, 그리고 그 추종자들에게 10년 만에 또 (졸업장) 사진 찍어서 다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는 졸업장 사진 2장을 게시하며 “어차피 또 위조라고 난리치겠지만, 금박이 없느니 무슨 직인이 없느니 하는데 원래 진짜 졸업장은 오른쪽 아래에 저렇게 엠보싱 되어 있다”며 “제발 이제 유튜버들에게 그만 휘둘리고 생산적인 일을 합시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27일에 자신의 학력 위조 논란을 제기한 유튜버들을 겨냥해 “12년 전에 보여줘서 기사도 영상도 다 남아있는데 졸업장과 졸업 증명서 보여달라고 매일 난리”라며 “도대체 어느 유튜버가 하버드 졸업증명서를 분석해줄 권위 또는 최소한의 경험이라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가짜라고 한다”며 꼬집기도 했다.
 
최근 일부 보수 유튜버들은 ‘이 전 대표가 공개한 졸업증명서가 다른 하버드 증명서와 다르다’ ‘이 전 대표가 컴퓨터과학과 경제학을 복수전공했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하버드대에는 복수전공 제도가 없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며 이 전 대표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차명진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준석의 학력 위조 논란, 해명은 왜 못하나’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그는 “복수전공이 불가능했던 하버드에서 어떻게 혼자만 복수전공을 했느냐”며 “성적증명서나 연구계획서라도 제출해야 하는데 전혀 제출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의혹 제기에 대해 25일 이 전 대표는 SNS에서 하버드대 복수전공 허위사실 여부를 두고 ‘10억 내기’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는 “이준석의 하버드 졸업이 거짓이거나 컴퓨터과학·경제학 복수전공이 허위인지 여부에 대해 10억 내기라도 하면 어떻겠느냐”며 “님들이 원하는 성적표·졸업증명서·졸업생 사이트 접속 인증까지 수사기관에서 다 해서 결론 냈던 사안이다. 해당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들은 이미 깡그리 고소해 놨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1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