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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는 놀이터가 되고 부모에겐 휴식처가 되는 키즈카페가 가장 붐비는 요일은 일요일과 월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삼성카드가 올 1분기 카드 회원의 놀이방 업종 이용 현황을 분석할 결과 월 평균 이용 건수는 1.8회에 월평균 이용액은 3만5000원이었다.
요일별 이용액 비중은 일요일이 전체의 27%로 가장 높았고, 월요일이 24%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수요일(11%)과 목요일·토요일(10%), 화요일·금요일(9%) 순이었다.
올해 1분기 놀이방 업종 시간대별 이용액 비중을 분석한 결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전체의 37%로 가장 붐비는 시간대로 나타났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가 34%로 뒤를 이었다.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대부분의 소비자가 키즈카페를 방문하는 셈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놀이방 업종 대부분이 키즈카페임을 고려한다면 주말에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지 않아서 이용이 많고, 월요일은 부모가 주말 육아에 지친 몸을 잠깐이라도 쉴 수 있어 키즈카페를 방문하는 것으로 보인다”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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