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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수익 개선 승부수… 내년 1월 광고형 요금제
넷플릭스 성공에 힘입어 토종 업체 첫 도입… 한달 5500원
신규 가입자는 내달부터 1600원~3100원 구독료 가격 인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0-31 13:29:15
▲ 티빙이 서비스 요금 인상과 함께 국내 OTT 업계 최초로 광고형 요금제를 출시한다. 티빙 제공
 
티빙이 서비스 요금 인상과 함께 국내 OTT 업계 최초로 광고형 요금제를 출시한다.
 
티빙은 상품 체계 개편안을 31일 발표했다. 개편안에는 광고형 요금제 도입과 구독료 인상 등이 포함됐다.
 
광고형 요금제는 광고를 보는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콘텐츠를 신청하는 요금제다. 넷플릭스가 지난해 말 출시한 요금제로 초기에는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광고형 요금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3분기 기준 넷플릭스 가입자 수는 약 876만 명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넷플릭스 가입자의 약 30%가 광고형 요금제를 활용했다.
 
넷플릭스의 광고형 요금제 도입이 성과를 거두면서 국내 OTT 역시 도입을 고려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고 티빙이 광고형 요금제 출시를 알렸다.
 
티빙의 광고형 요금제는 내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요금은 5500원이다. 현재 가장 저렴한 베이직 요금제(7900원)보다 약 30% 싸다.
 
또한 티빙은 12월1일부터 신규 가입자 구독료를 인상하기로 했다. 티빙의 기존 요금제는 베이직 7900억 원·스탠다드 1만900원·프리미엄 1만3900원이었으나 12월부터는 베이직 9500원·스탠다드 1만3500원·프리미엄 1만7000원이 될 예정이다.
 
다만 기존 가입자의 경우 현재 인앱결제 가격과 같은 베이직 9000원·스탠다드 1만2500원·프리미엄 1만6000원으로 신규 가입자보다는 적은 폭으로 인상된다. 티빙은 내년 1~3월에 기존 가입자에게 구독료 인상을 고지하고 3월부터 인상된 가격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티빙은 12월1일부터 실시간 라이브 채널을 제공한다. 티빙을 구독하지 않는 가입자도 TvN과 JTBC 등 29개 라이브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여기에 콘텐츠 다운로드가 가능해지고 기존에는 한 개의 프로필만 제공했던 베이직 이용자도 네 개의 프로필을 사용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티빙은 “이용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해외 OTT에 준하는 상품 체계를 구축해 넘버원 K-콘텐츠 플랫폼의 위상을 공고하게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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